샘슨의 함장직은 아담 C. 스쿱에서 윌리엄 M. 벤치니로 이임됐다.

이임하는 스쿱은 "저는 팀 샘슨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비길 데 없는 근성, 끈기, 그리고 동기부여로 매일 나를 감동시켰고, 이 군함을 지휘하면서 그들을 섬기고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스쿱은 사우스 다코타 출신으로 2002년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20년 12월 7일 샘슨의 지휘를 맡아 최근 COMPTUEX와 현재 배치를 통해 이 배를 이끌었으며, 펜타곤에서 OPNAV 직원들과 함께 다음 순방을 할 예정이다.

한미해군연합으로 대잠해양탐색훈련(SHAREM)을 진행중인 이지스 구축함 샘슨 (자료사진:U.S.NAVY)

벤치니는 해군 예비역 장교 훈련단으로부터 임관을 받았고 멤피스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20년 10월 9일 집행임원으로 샘슨에 도착했다.

밴니치는  "저는 다시 여러분 앞에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겸손합니다," 라고 말했다. "바다에서의 당신의 승리는 여러분 각자가 매일매일 격렬하게 가져오는 마음과 인내와 갈고 닦는 것의 증거입니다. 샘슨의 지속적인 준비는 그녀가 우리 나라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가장 총명하며, 대체할 수 없는 남자들과 여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에 있다."

이지스 구축함 샘슨은 5월 3일 휴식을 끝내고, 3일부터 대잠수함 작전을 위해 해양환경을 파악하고 일부 장비를 시험가동하기 위한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에서 이지스 구축함 샘슨의 함장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사진:U.S.NAVY)

한미 해군은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동해 일대에서 대잠해양탐색훈련(SHAREM)을 진행하고 있다.

샘슨은 대잠수함전 등을 위한 해양환경 자료를 측정·수집·분석하고, 관련 장비 성능을 측정해 한미 연합작전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해군 구축함(DDH-Ⅱ) 등 수상함 5척과 항공기 3대, 해양 조사선 2척, 미 해군의 93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샘슨', 항공기 1대 등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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