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일, 포르투갈 공군이 4개월 임무를 마치고 임무를 이탈리아 공군에 인계했으며, 이탈리아는 유로타이터로 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대는 9월 29일 임무를 마친 포르투갈 공군의 순환 배치 이후에 이루어졌다.

에스토니아에서 공중 초계 임무 중인 이탈리아 공군 유러파이터(사진:에스토니아국방부)

이탈리아 공군이 에스토니아의 나토 공중 초계 임무(NATO's Enhanced Air Policing)에 파견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일반적으로 트렌치 1(Tranche 1) 또는 트렌치 2(Tranche 2) 기체들이다.

파견되는 항공기는 로테이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탈리아 공군의 유로파이터 운용 상황과 임무 특성(주로 방공 임무)을 고려했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파견될때는 트렌치 1과 트렌치 2 유로파이터를 혼합하여 운용한다.

운용 부대는 주로 그로세토(Grosseto) 기지의 제4 스토르모(4° Stormo)나 지오이아 델 콜레(Gioia del Colle) 기지의 제36 스토르모(36° Stormo) 등 유로파이터를 운용하는 비행단이다.

NATO의 발트해 공중 감시 임무(Baltic Air Policing)는 식별되지 않은 항공기나 트랜스폰더가 꺼진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24시간 상시적인 존재가 필요하며, 회원국의 영공 주권을 보장한다.

이탈리아 공군이 운용하느 유로파이터는 높은 요격 능력, 빠른 가속력, 그리고 다양한 공대공 무기(Meteor, AMRAAM, IRIS-T)를 탑재해 다양한 위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임무 수행 능력을 탑재하고 있다.

Ämari 공군기지는 2014년부터 나토의 구조 내에서 이 임무에 참여해왔다. 최근(2024년)에 기지는 나토동맹국들의 작전을 위한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개보수 작업과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탈리아 전투기의 지속적인 주둔으로, 동맹은 발트 3국의 영공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며, 지역 내 긴장이 높아지고 국경 인근에서 공중 침범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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