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 미사일& 디펜스는 미해군의 AN/SPY-6(V)1 레이더가 신형 이지스 플라이트III 구축함인 미래형 USS 잭 H. 루카스(DDG 125)에 장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의 계열인 레이시온 미사일&디펜스가 제작한 첨단 레이더 시스템을 구성하는 4개의 어레이가 미스 파스카굴라 헌팅턴잉걸스산업 조선소에서 배에 장착되고 있다.

제이슨 힐 미국 해군 통합전투시스템 프로그램 집행부 Over-Water Sensors의 프로그램 매니저는 "미래의 USS 잭 루카스가 구체화됨에 따라, 우리는 위협의 탐지 및 차별과 해상에서의 의사 결정의 새로운 시대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SPY-6는 중요한 임무 공백을 메우고 이전과는 달리 혼잡하고 어수선한 환경에서 정밀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라고 밝혔다.

USS Jack H. Lucas에 SPY-6 장착중(자료사진:Raytheon)

SPY-6(V) 레이더 제품군은 해군이 더 멀리 보고, 더 빨리 대응하며, 위협에 대한 방어를 크게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배치된 레이더보다 상당히 높은 범위, 향상된 정확도, 환경 및 인공 전자 잡동사니에 대한 저항력, 고급 전자 보호 기능 및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레이시온 미사일 & 디펜스의 킴 언젠 해군 전력 부사장은 "SPY-6는 해군에 전례 없는 작전 유연성과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이정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을 선원들의 손에 넘기는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COVID-19에서 걸프 해안을 따라 허리케인에 이르기까지 NAT 파트너는 납품을 완료하고 선박 제작의 중요한 부분을 예정대로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장애물을 제거했습니다."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USS 잭 H. 루카스는 SPY-6(V)1을 장착한 최초의 플라이트 III DDG이며 FY23에 납품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해군은 AN/SPY-1(v)5로 batch-2로 가는 중이지만, 이미 구형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잭.H.루카스와 동급 AN/SPY-6(v)1을 장착한 Batch-3을 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함대방공,대지,대함의 핵심인 신형 이지스 레이더 확보가 너무 늦어서 주변국에 제대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큰 문제로 지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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