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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 MiG-21 드디어 퇴역
글,사진 - 안승범
3세대 전투기 F-4 팬텀의 맞수 2세대 전투기 MiG-21 북한에서 여전히 날아다녀
소련제 MiG-21 최대 보유국 북한 공군 60여대 보유
대한민국 공군의 3세대 전투기 F-4E 팬텀이 24년 6월에 운용을 종료했다.
3세대 전투기는 1960년대 부터 1970년대 까지 활약한 기체들로 F-4 팬텀과 함께 프랑스 미라주 III 전투기가 유명하다.
프랑스제 미라주 III 전투기는 파키스탄 공군 만 운용할 정도로 사실상 단종되었다.
F-4 팬텀은 5,195대를 양산하여 서방측에서 제작한 전투기 중 가장 많은 대수를 기록한다.
마라쥬 III은 1,422대를 양산하여 19개국에서 사용했다.
1960년대 ~1970년대의 공산권측의 주력 전투기는 2세대급으로 분류되는 MiG-21이다.
MiG-21 시리즈 중에 인도 공군이 1990년대 개량한 최종형 BISON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능력을 갖춰 3세대로 분류했다.
아프리카,서남아시아의 MiG-21, J-7 전투기 현황
MiG-21은 구소련에서 10,645대를 제작하였으며 체코슬로바키아,인도에서 면허생산도 했다.
2023년 초반 기준으로 러시아제 MiG-21 보유국은 15개국으로 500여대가 있으며
앙골라 23대 , 기니아 3대,
리비아 12대, 말리 9대, 모잠비크 8대, 시리아 56대(파괴된 것으로 알려짐), 수단 4대, 우간다 6대, 에멘 48대, 잠비아 10대
, 쿠바 12대, 아제르바이잔 5대 등 주로 아프리카의 내전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북한이 구소련제를 6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는 2025년 9월 26일에 운용을 종료했다.
북한은 1966년부터 MiG-21을 도입하여 이제는 2세대 노후 전투기 대량 보유국 1위에 올라섰다.
북한의 구소련제 MiG-21은 PF/PFM/BIS 등 네 종류 이다.
중국산은 여전히 운용 중
한편 MiG-21 복제판인 중국의 J-7 보유국은 10개국 으로 중국이 1980년대부터 수출한 기체이다.
방글라데쉬 44대 , 스리랑카 8대, 이란 20대, 미얀마 30대, 파키스탄 72대, 북한 40대
나미비아 14대, 나이지리아 14대, 탄자니아 6대, 짐바브웨 14대 등 주로 아시아 국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
J-7은 2013년까지 1천대를 제작했으나 중국 공군은 이미 퇴역시켰으며 해외도입국에 222대가 남아 있다.
MiG-21 실전사
베트남전 기간인 1966년부터 1972년 사이에 AA-2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하여 미군의 F-4 팬텀 29대를 격추했다.
이라크 -이란전인 1980년에서 1988년 사이에 R-13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하여 이란 공군의 F-4 팬텀 8대를 격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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