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2월 27일 오브닌스크(Obninsk)에 승조원 편성에 들어갔으며, 1958년 10월 17일 몰로톱스크 제402번 조선소(현 세베로드빈스크 조선소)에서 기공번호 901로 통해 건조되었다.

  1959년 03월 10일 북해 함대로 편입 및 제339 건조 수리 잠수함 여단에 배속되었고 잠수함의 승조원들은 오브닌스크에서 훈련교육을 마치고 제402번 조선소에 도착하였다.

동년에는 함 내의 밸러스트 탱크(ballast tank)서 용접작업중 화재사고로 인부 3명이 사망하였고 10월 11일 진수식이 거행되었으나 안전한 운항 기원 위한 식순인 샴페인 브레이킹에서 병이 깨지지 않았다.

  진수식을 마친 후 선체가 완성 된 K-19는 시운전 평가를 위해 상가 건조대에서 해상으로 옮겨져 1959년 10월 17일부터 1960년 07월 12일까지 계류 시험 기간 중 시운전 팀과 승무원들의 경험부족으로 제어관리에서 많은 문제점을 겪었고 05월부터 06월까지 3천 4백만 소련 루블을 들여 손상된 장비 교체 후 12일에 취역했다.

  다음 날인 13일부터 17일까지 해상 시운전에 대한 종료 후 08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백해서 시운전 진행에 들어갔으며, 5일 동안 수중 항해 과정 시험을 통과하였다.

그러나 280m까지 잠항 테스트 중에 선체 외부에 부착된 흡수고무타일이 뜯겨져나갔고 파괴심도인 300m에서 원자로실에 침수되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잠수함의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였다.

  1961년 07월 3일 니콜라이 자테에프(Nikolai Vladimirovich Zateyev) 대령의 지휘하에 항해 중이던 K-19는 노르웨이령 북극해에 있는 화산도인 얀마위엔 섬에서 7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원자로실의 주요 펌프 호스가 손상되면서 잠수함 승조원들이 원자로를 수리를 실시했고, 사고난지 몇 시간후인 승조원들의 노력으로 긴급 비상 체계가 반응하면서 원자로의 온도가 400도로 떨어졌지만 함 내부는 이미 방사능으로 덮어져 결국 함장은 승조원들을 방사능으로부터 대피시키기 위해 잠수함에서 전원 퇴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사고 이후 함대에서 승조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훈련 중이던 위스키급 통상 잠수함 2척(S-159, S-270)을 K-19함이 조난된 해역에 급파하여 구조지원을 했지만 방사능에 노출된 승조원 6명이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명이 추가적이 사망하였다.

북해 함대 사령부는 예인선과 전투함들을 보내 기지로 예인했다. 

  K-19는 6개월간의 수리를 거쳐 1962년 01월 30일 소련 의원회의 결정으로 손상된 원자로를 제거하고 같은 모델의 원자로로 교체되었다.

동년 07월에 함대로 재복귀와 함께 07월부터 08월까지 에코 II급 순항원잠(SSGN) K-108함과 함께 R-13 SLBM 발사 훈련을 수행했으며, 12월 14일 세베로드빈스크 세브르마쉬로 이동하여 수중에서 SLBM을 발사 할 수 있도록 D-4 발사체계와 신형 R-21 탄도 미사일 탑재하도록 658M형으로 개량되었다.

  성능개량을 마친 K-19는 1963년 12월 14일 수중에서 R-21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를 마쳐 30일에 다시 함대로 복귀하였고 1964년 03월 17일 아겔나야(Yagelnaya) 만에 위치한 잠수함 전대에 배속되었다.

1966년 41일 동안 초계임무 및 SLBM 발사 시험이 진행되었고, 1967년 11월부터 1969년 12월까지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1969년 11월 15일 바렌츠 해에서 초계임무 수행 중 수심 200피트서 미 해군 공격원잠 USS 가토(SSN-615)함과 충돌하면서 K-19의 수중 음파 탐지기(Sonar)의 케이스와 선체 일부가 파손되는 심각한 손상을 입자 부상 후 구조함으로 통해 기지로 예인되었다.

  1971년 04월 27일부터 06월 29일 초계임무를 수행, 1971년 12월 잠항진행 중 트림 오류가 발생하였고, 1972년 02월 20일 잠항타의 유압장치 파이프 파열로 오일 500리터가 유출되었으며, 24일에 9구역의 파이프라인 유압선 개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28명의 승조원이 연기로 인해 사망하면서 구조함으로 통해 다시 기지로 예인되었다.

기지로 복귀한 K-19는 06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수리작업이 진행되었다.

  수리로 통해 복구가 된지 열흘 후인 15일에 6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잠수함 승조원의 피해 사상자는 없었다.

1973년 01월 8일부터 02월 28일 그리고 1974년 02월 27일부터 04월 14일까지 RPKSN(나토명: SSBN)이라는 부호로 마지막 초계임무를 마쳤다.

  1975년 11월 28일부터 1979년 07월 26일까지 658S형으로 개량이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D-4 미사일 발사대가 제거되어 전략원잠에서 통신용 잠수함으로 임무가 전환되면서 전술부호도 KS-19로 변경되었다.

1982년 08월 15일 전기합선 사고로 승조원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한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8월 20일에 사망했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KS-19는 1990년 04월 19일 퇴역하면서 1994년 폴랴니 해군 정비창으로 옮겨져 예비함으로 치장되었다가 이후 2002년 03월 네르파 조선소로 옮겨졌다.

2003년 K-19의 생존자들이 박물관으로 개장을 요청했으나 2008년 세일만이 모스크바로 옮겨졌고 2009년부터 무르만스크에서 해체작업이 진행되었다.

-제원-

비 고
658(취역)
658M(개량)
658S(최후개량)
배수량
수상: 4,080톤
수중: 5,345톤
수상: 4,030톤
수중: 5,000톤
수상: 4,030톤
크기
114.1m/9.2m/7.68m
114.1m/9.2m/7.3m
114.1m/9.2m/7.3m
승조원
104명
128명

추진
VM-A 가압수형 원자로 x2(70 mw)
GTZA-601 증기 터빈 x2(17,500 hp)
PG-116-1 전기 모터 x2(450 hp)
DG-460 디젤 발전기 x2(460 kw)
GPM-21 터빈식 발전기(1,400 kw)
2축 추진
속도
수상 18 노트 / 수중 26 노트
잠항심도
작전심도 240m / 파괴심도 300m
무장
D-2 미사일 발사대
(R-13 SLBM 3발)
533mm 어뢰 발사관 x4
(53-61, 53-65K, SET-65)
400mm 어뢰 발사관
(함수 2, 함미 2)
D-4 미사일 발사대
(R-21 SLBM 3발)
533mm 어뢰 발사관 x4
(53-61, 53-65K, SET-65)
400mm 어뢰 발사관
(함수 2, 함미 2)
533mm 어뢰 발사관 x4
(53-61, 53-65K, SET-65)
400mm 어뢰 발사관
(함수 2, 함미 2)
레이더
PLK-101 Albatros 레이더
Nakat 정찰 레이더
Leningrad-658 사통 레이더
PLK-101 Albatros 레이더
Nakat 정찰 레이더
Sigma-658 복합 항법
Leningrad-658 사통 레이더

소나
MG-200 Arktika 소나
MG-10 Kola 소음 탐지 소나
MG-25 특수 소나
MG-200 Arktika 소나
MG-10 Kola 소음 탐지 소나
MG-25 특수 소나
Plutoniy 기뢰 탐지 소나
MG-200 Arktika 소나
MG-10 Kola 소음 탐지 소나
MG-25 특수 소나
Plutoniy 기뢰 탐지 소나

역대함번
RPKSN-254(1960)
RPKSN-771(1960)
RPKSN-271(1961)
RPKSN-339(1967)
PLA-693(1990)
PLA-639(1990)
PLA-6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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