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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10월 12일 14:00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초도생산 계획(안) - 광개토-III Batch-II 전투체계 협상결과 보고
-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 결과
입니다.
❍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은
- 약 5조 4천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음성 위주 아날로그 방식의 SPIDER체계를 대용량 정보유통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의 전술통신체계로 대체하는 사업입니다.
- ‘10. 12월부터 ’15. 6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어 야전운용시험 결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향후 8년간 전군에 전력화될 예정으로 이번에는 ‘16년까지 4세트를 초도생산하는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 TICN이 전력화되면 군 통신망의 전송용량이 증대되고 지휘통제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특히 민간 IT기술 활용과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국내 고용창출과 경제파급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광개토-Ⅲ Batch-Ⅱ 전투체계 구매사업”은
- 광개토-Ⅲ Batch-Ⅱ에 탑재하여 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고 탄도탄을 방어할 수 있는 이지스 전투체계를 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 미정부 및 록히드 마틴사와 요구성능, 절충교역 등에 대해 협상한 결과, 제반 요구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협상결과 보고 후 LOA를 수락할 예정입니다. - 세계 최고수준의 전투체계가 탑재된 광개토-Ⅲ Batch-Ⅱ가 전력화되면, 수상수중공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탄도탄에 대한 탐지·추적 및 요격능력을 갖춤으로써 국가 안보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소형무장헬기공대지유도탄 사업”은
- 육군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대전차유도무기 토우(TOW)탄을 대체하기 위한 적 기갑 및 기계화부대 타격용 공대지유도탄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 국방과학연구소는 2015년 9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총 8개 시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선정하였습니다. 8개 분야 각각의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도탄체계, 신관, 추진기관은 한화, 유도조종장치, 탐색기, 구동장치, 관성항법장치는 LIG넥스원, 탄두는 풍산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하였습니다.
-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이 전력화되면, 다중모드 탐색기와 데이터링크를 사용하여 표적 탐지능력이 증가하고 육안 탐지가 불가능한 표적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여 대전차 정밀공격 능력과 조종사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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