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佛 해군 간 군사협력 및 유대 강화 위해 12(목) ~ 15(일) 해작사 부산기지 방문
- 방한 중 한국 문화체험, UN공원묘지 참배,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교류활동 펼쳐
- 15일 韓·佛·美 연합기회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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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군의 호위함 방데미에르함(FNS Vendemiaire)이 대한민국 해군과의 군사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5월 12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4일간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한다.

방데미에르함의 이번 방문은 韓·佛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해가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교류의 해(’15년 9월~’16년 12월)로 지정되어 양국간 다양한 교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군사교류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방문기간 동안 韓·佛 해군은 군사, 문화 등 상호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2일 방데미에르함 장병들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프랑스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저녁에는 함상 리셉션을 개최해 판소리,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후 방데미에르함 장병들은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프랑스 고등학교 학생들도 초청하여 함정 공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5일에는 韓·佛·美 3국 해군이 참가하는 연합기회훈련을 통해 3국의 연합작전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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