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TRCSG)과 마킨 아일랜드 상륙 비단(ARG)은 지난 4월 9일 남중국해에서 원정 타격단 작전을 연합하여 수행했다고 밝혔다.

두 타격단의 전투과 함재기들은 국제 해역에서 작전을 조정했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다영역의 해군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

루스벨트 항모에서 FA-18E 슈퍼호넷 전투기가 출격하고 있다. (사진: U.S.NAVY)

제 9항모타격단 사령관인 더그 베리시모 제독은  "항모타격단의 능력과 마킨 아일랜드 상륙준비단의 능력을 결합하면 우리의 전술적 기술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1세기 이상 계속된 해군과 해병대 팀은 힘 있는 사람들과 평화, 안정성 그리고 공해의 자유의 공동의 비전을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정타격단은 함께 작전하면서 전술기동, 합동지휘통제통신 구축 등 다양한 능력향상에 참여했다.

LHD-8 강습상륙함 마킨아일랜드가 MV-22 오스프리를 탑재하고 항해하고 있다. (사진: U.S.NAVY)

제 3 상륙준비대대의 스튜어트 베이츠한스키 대위는 "마킨 아일랜드 양륙작전단, 제 15해병원단, 항모타격단은 배치된 해군 원정단이 지역의 전투 지휘관과 공동 파트너들에게 가져다 주는 가치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 원정타격단은 우리가 어떠한 우발상황에도 대응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는 지역 안보와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전투신뢰군을 유지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

미 7함대는 인도-태평양 작전 지역에서 미국의 국익을 지원하기 위해 전진배치된 해군 작전을 수행한다. 미 해군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함대인 7함대는 다른 35개 해양 국가들과 교류하여 해양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성을 증진하며, 분쟁을 예방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TRCSG는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와 제 11 항모전투비행단(CVW)-11),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벙커힐(CG-52)과 제 23 구축함대대,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러셀(DDG59)로 구성된다.

이지스 순양함 벙커힐이 루스벨트 항모와 마킨 아일랜드를 호위하고 있다.(사진: U.S.NAVY)

시어도어 루스벨트에 배속된  비행단은  제 31 전투공격비행대대(VFA-31)의 톰캐터스, 제 87 전투공격비행대대 (VFA-87) 골든 워리어스, 제 146 전투공격비행대(VFA-146) 블루 다이아몬드, 제 154 전투비행대대(VFA-154) 블랙나이츠, 조기경보비행대대(VAW-115) 리버티 벨) 등으로 구성된다. "제 142 전자 공격대대 (VAQ-142) 그레이 울브스 ","제 75 헬리콥터 해상 공격대대대 (HSM-75) 울프 팩" "제 8 헬리콥터 해상 전투대대 (HSC-8) 및 제 30 항대수송비행대대 (VRC-30)소속 제3편대 "공급자"등이 배치되어 있다.

마킨 아일랜드 ARG는 3척의 함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습상륙함 USS 마킨 아일랜드 (LHD 8), 샌안토니급 수송상륙함 USS 서머셋 (LPD 25), 수송상륙함 USS 샌디에이고 (LPD 22), 그리고 제 23 헬리콥터 해전투비행대대(SC-23)의 "와일드카드" 에서 분리됐다. 제 11 전술항공통제대대 (VTC-11), 제 5 돌격소대 (ACU-5) 스콜피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 호넷 전투기가 출격하고 있다. 제11 항모전투비행단 소속이다. (사진: U.S.NAVY)

또한, 마킨ARG의 3척의 상륙함에 배속된 부대는 미해병대 제 15원정단 이며, 지휘소, 제 164해병중형틸트로터대대(보강)로 구성된 항공전투대대, 대대상륙팀 1/4로 구성된 지상전투소, 물류전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제 15 해병전투물류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미해군과 미해병대는 수시로 통합작전을 수행하며, 동남아 우방국들과 훈련을 하여, 중국해군을 견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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