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사관학교 제72기 사관생도, 강감찬함, 화천함 순항훈련 마치고 진해 입항

2017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8일(월) 진해 군항에 입항해 입항 환영행사를 갖는다.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리는 환영행사에는 해군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사관생도, 가족들이 참가한다.

이번 순항훈련은 전단장 양용모 준장의 지휘 아래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 4,400톤급)등 2척의 함정이 참가했으며, 98일간 10개국 10개항을 방문했다.
   * 총 항정 18,500 여 NM(34,300 여 Km)
   * 방문국(도시) : 베트남(다낭), 인도(뭄바이)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 쿠웨이트(슈와이크), 스리랑카(콜롬보), 인도네시아(수라바야), 태국(파타야),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미국(괌), 일본(요코스카)

기간 중 생도들은 실무생활에 필요한 당직 및 훈련, 손상통제훈련 등의 교육훈련과 방문국과의 군사외교활동, 6.25참전국 보은행사 등을 펼쳤다.

순항훈련을 마친 제72기 사관생도들은 내년 초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여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18일 진해군항에서 열린 2017 순항훈련전단 환영식에서 순항훈련을 마친 강감찬함이 가족 및 후배 사관생도들의 환영속에 진해 군항에 입항하고 있다.

12월 18일 진해군항에서 열린 2017 순항훈련전단 환영식에서 후배 사관생도들이 순항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72기 해군사관생도들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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