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016년 7월 11일 – 미 국방부는 업체와 함께 F-35 라이트닝 II 생산 및 운영유지 비용 감축을 위한 2가지 구상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2014년에 발표한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 (Blueprint for Affordability for Production)’의 2년 연장이며, 두 번째는 F-35 무장시스템의 운영•유지 비용 감소를 위한 유사한 개념의 구상이다.

본 구상은 국방분야 계약업체들과 미 정부 조달분야 관계자들이 제품과 서비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들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미 정부의 구매력 향상 구상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F-35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은 2019년까지 기체 가격을 대당 8,500만 달러 (당해년도 달러 기준)로 낮추는 목표를 갖고 생산비 절감 구상안들을 장려함으로써 대당 순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이다.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 프로그램은 회계연도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록히드마틴의 주요 파트너사인 노스롭그루먼 (Northrop Grumman)과 BAE 시스템스 (BAE Systems)과 협력하여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업체 자본을 초기에 투자하고 있다.

4월 말 협업팀은 193개의 승인 프로젝트에 대해 책정된 투자분 1억 7,000만 달러 중 1억 4,600달러를 할당했고, 그 외 75개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다. 193개 프로젝트들을 통해 저율초도생산 (LRIP) 9차분에서 대당 115만 달러를 절감했고, LRIP 10차분에서는 대당 170만 달러를 절감해 2억 2,700만 달러의 비용절감과 남은 전투기 생산공정 중 40억 달러 이상의 전체수명주기 비용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년간 업체들은 기존 프로그램에서 잔여 투자금액인 2,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계속해서 생산비용절감 계획을 이행해 나가기 위해 최대 1억 7,000만 달러를 추가 할당할 예정이다. 

2차 구상은 이러한 비용절감 모멘텀에 기반해 구축된다. 유지비용 감소 구상안 (Sustainment Cost Reduction Initiative)이라고 명명된 이 계획에는 회계연도 2018년도부터 2022년까지를 목표기간으로 잡고 유지비용 10% 절감하기 위해 세 개 업체가 최대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 계획은 5년간 최소 10억 달러를 절감할 전망이다.

미 국방부 조달•기술•군수담당 프랭크 켄달 (Frank Kendall) 차관은 “2014년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 합의는 성공적이며, F-35 프로그램 내 우리의 비즈니스 접근법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추가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업체들의 2년 연장 투자는 우리가 계획된 블록 구매 (Block Buy)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교량역할을 할 것이다. 운영유지비 절감안은 또한 총 30%의 수명주기 운영유지 (O&S)비 절감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가속 장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1차 합의와 관련해 업체들은 일단 누적 절감분이 입증되면, 일정 기준 이하의 투자금 및 비용 회수를 할 예정이다.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 계획은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부는 툴링 (tooling) 개선이나 조립 지침사항 수정 같은 생산 효율성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는 스프레잉 (spraying) 대신 두터운 본체 코팅의 자동 인젝션 몰딩 (injection molding)과 손으로 조이는 클램프 (clamp) 대신 유압을 이용한 투명 쉘 (transparency shell)의 가열성형을 하는 등, 상당히 노동집약적인 고도 기능이 요구되는 과정을 자동화했다.

적정 생산가를 위한 청사진 계획안들을 통해 구현된 대당 순환 가격 절감뿐 아니라, 부가적 이점들 역시 구현되고 있다. 개별부품단가 절감을 위해 비용 조달된 여러 프로젝트들 역시 예비부품 단가 감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생산 현장에서 관찰된 비용절감에 대한 교훈은 적용할 수 있을 경우, 배치기지 및 창정비 시설에도 적용되고 있다.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BAE 시스템스 차원에서 이뤄진 개선사항 외에 본 프로그램 하에서는 20개 이상의 하부 공급업체들이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을 받았다.

F-35 라이트닝 II는 첨단 스텔스 기능을 전투기의 속도와 민첩성, 첨단임무시스템, 완전히 융합된 센서 정보, 네트워크 기반 운영 및 첨단 후속 운영유지에 결합한 차세대 전투기이다. 각기 뚜렷한 특성을 지닌 3개의 F-35 기종은 미 공군, 해병대, 해군, 그 외 10개국의 다양한 전투기들을 대체하게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공식 웹사이트 및 F-35  웹사이트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록히드마틴 소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전세계에 걸쳐 약 125,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안보전문 회사로서, 첨단 기술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연구, 설계, 개발, 제작, 통합, 후속 운영유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7월 11일 판버러 (Farnborough) 에어쇼에서 미 국방부 조달•기술•군수담당 프랭크 켄달 (Frank Kendall) 차관과 록히드마틴 CEO 메릴린 휴슨 (Marilyn Hewson) 외에 F-35 프로그램 관련 미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F-35 프로그램 2단계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