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랭글리-유스티스 합동기지 – 미 공군전투사령관 호크 칼라일(Hawk Carlisle) 대장은 8월 2일 5세대 전투기 F-35A 라이트닝에 대한 최초작전가능(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 이하 IOC)을 선포했다.

칼라일 대장은 F-35 전투기의 성능을 극찬하며 IOC달성울 위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의 IOC 기준에는 조종사 및 정비사 훈련, 근접항공지원 수행 능력, 차단 능력, 12대 내지 24대로 이뤄진 비행대대가 적의 방공망을 제한적으로 진압 및 억제 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가용 전투기 및 임무 체계를 활용한 작전 운용 및 배치 능력, 그리고 필요한 모든 군수 및 작전운용 요소들을 갖추는 것 들도 기준에 포함된다.

칼라일 대장은 “강력한 새로운 무기 시스템의 IOC를 선언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F-35A는 미 공군이 보유한 무기 중 가장 우세한 항공기가 될 것이며 이는 이전 세대 전투기가 가지 못하는 곳들을 갈 수 있고 또한 현대 전투지역에서 지휘관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F-35A는 미 공군전투사령부의 5세대 전투기 배치에 최신 추가 기체다. 공중 우세, 차단, 적 방공망 진압, 근접항공지원, 그리고 센서 융합을 통한 지휘통제시스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조종사들에게 전투상황에 대한 전례 없는 상황인식을 제공하여 현존하는 어느 단좌 플랫폼이 제공하는 정보보다 더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

데보라 리 제임스(Deborah Lee James) 미 공군 장관은 “F-35A의 IOC 선언은 미 공군, F-35 합동프로그램 사무국 및 업계 관계자들의 경이적인 업적을 잘 나타낸다”면서, “F-35전투기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 및 국제 파트너들은 급증하는 위협에 맞서 억제, 진압 및 승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고 강조했다.

미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골드파인(David Goldfein) 대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역량은 합동전투부대에 큰 이득이 될 것이다 말했다.

골드파인 대장은 “전투 준비태세가 완료된 F-35A는 미 공군의 최신 5세대 기종으로서 어느 환경에서도 공중 우세를 선점할 것이다”며, “F-35A는 전례 없는 치명성, 생존성, 적응성을 모두 갖추었고 어느 곳에서든 조밀한 적 방공망을 침투해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오늘 선포된 IOC는 F-35A의 전체 전투임무 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고 강조했다.

유타주 힐 공군기지에 위치한 제388 비행단소속 제34 비행대대는IOC 선포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F-35A를 운용하는 최초의 작전부대가 되었다. 해당 부대는 6월 아이다호주 마운틴 홈 공군항공기지로 성공적으로 이동 배치되었고 7월 중순에는 F-35 전투기 8대를 출격 시키는 임무를 완수했다.  제34 전투비행대대 조종사들은 F-35A를 힐 공군기지의 제419 비행단과 함께 운용 및 유지할 계획이다.

제 388 비행단장 데이비드 리온스(David Lyons) 대령은 “우리 비행단은 F-35 전투기의 전투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미 공군의 IOC 선포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국가 방어를 위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419 비행단장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대령은 “힐 공군기지의 제34 비행단 동료들과 함께 F-35를 운용 및 유지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우리 부대는 40년 전에 F-16을 최초로 전투준비 가능케 했으며 이번에 또한 미 공군의 새로운 전투기의 IOC 선언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F-35A 3대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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