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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이 최근 2,700번째 C-130 허큘리스 다목적 전술 수송기를 인도하며 전 세계 C-130 자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700번째 기체는 KC-130J 슈퍼 허큘리스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체리포인트에 있는 해병 항공기지의 미 해병대 공중급유 제252수송대대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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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히드 마틴은 미해병대에 2,700번째 C-130J를 인도했다.(사진:록히드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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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된 성능과 뛰어난 다목적성을 자랑하는 C-130 수송기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다양한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운용되고 있다. 현재 생산 중인 C-130모델은 KC-130J를 포함한 C-130J 슈퍼 허큘리스이다. 현재까지 C-130J는 총 열여덟가지 임무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록히드마틴 항공 기동 및 해상 임무 사업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 로드 맥린(Rod McLean)은 “록히드마틴은 미 해병대에 이 역사적인 슈퍼 허큘리스를 인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인도되는 슈퍼 허큘리스는 세계 최대 KC-130J 자산의 일원이 되어 전 세계에 진정한 전력 증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허큘리스는 2,700번째로 인도되는 C-130으로서 상징적이기도 하지만, C-130의 유의미한 역할을 뒷받침하는 고유한 임무 및 성능 적응성을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KC-130J는 전술 공중급유기의 글로벌 표준으로, 현재 운용 중인 대부분의 회전익기와 록히드마틴의 F-35 B/C 라이트닝 II를 비롯한 여러 고정익기에 급유할 수 있다. 또한, 진정한 전술적 설계를 자랑하는 KC-130J는 헬리콥터 급유에 가장 적합한 저속 및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다.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전 세계의 인도주의적 작전을 포함한 전술 공수 임무의 표준을 정립하고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C-130J는 전 세계 22개국 26개 군이 운용하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항공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540여 대의 C-130J는 약 300만 시간의 누적 비행 시간을 기록했으며, 모든 시나리오에서 임무를 진행하며 얻은 귀중한 인사이트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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