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 공군(RTAF)의 사브 JAS-39 그리펜 전투기가 주말 캄보디아에 투입되었다.

스웨덴제 전투기가 전투에서 실전에 투입되었다.

태국공군이 그리펜 전투기를 첫 실전에 투입했다.(사진:RTAF)

하지만 7월 29일(현지시각) 휴전 발표 이후 현재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태국의 공습은 스웨덴과 사브 모두에게 난감한 시기에 벌어졌다.

태국은 11대의 C/D 그리펜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새로운 그리펜 도입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

스웨덴 외무장관은 태국이 신형 JAS-39E/F 그리펜 구매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갈등은 7월 26일 폭발하여 양측의 교전으로 이어졌다.

태국은 이번 공습이 "태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따른 자위권을 완전히 준수하여 수행되었다고 프라파스 손차이디 공군참모총장 대변인이 페이스북에 밝혔다.

그리펜 전투기는 F-16 전투기와 함께 캄보디아 포병대와 국경 인근 지상 목표물에 GBU-12 레이저 유도 폭탄을 사용하여 정밀 공습을 실시했다.(사진:RTAF)

그리펜 전투기는 F-16 전투기와 함께 캄보디아 포병대와 국경 인근 지상 목표물에 GBU-12 레이저 유도 폭탄을 사용하여 정밀 공습을 실시했다.

JAS 39 그리펜은 1세대 전투기가 시험 비행을 시작한 지 37년 만인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이전에는 정찰 및 2011년 스웨덴의 리비아 작전과 NATO의 공중 치안 유지 임무에 운용되었다.

이제 문제는 태국의 전투기 사용이 사브의 다음 판매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다.

2025년 6월, 태국은 E/F 그리펜 12대를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조만간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다.

스웨덴 의회(Riksdagen)는 태국 정부에 최대 12대의 신형 그리펜과 추가 방공 시스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권한을 부여했지만, 아직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이 수출 계약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마리아 말머 스텐너가드 외교부 장관이 군축·비확산부와 국가 전략물자감독청(ISP)을 통해 최종 승인을 담당한다.

스텐너가드 장관은 태국 정부가 사인을 보류한 채로 국경 분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웨덴 수출통제규정에서 정부가 공식 결정을 내리기 전에 군용 장비 수출 허가 관련 사항을 평가하는 기관은 정보보호기관(ISP)이다.다.

태국이 그리펜을 전투에 운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외무부 대변인은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준수하고 모든 당사자가 긴장 완화, 대화, 그리고 평화적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태국 외 지역에서는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헝가리, 체코공화국이 현재 사브 JAS 39 그리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도 E/F 모델을 검토 중이다.

사브는 태국이 에리아이(Erieye) 공중 감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태국 국방부에 전국의 완전한 상황 인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중반부터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태국은 사브의 가장 중요한 고객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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