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는 통합통제시스템(Unified Control System)을 통해 임무를 제어한다. 고도로 자동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조작 부담이 줄고 플랫폼 조종이 아닌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다.
현대적인 임무 통제 센터는 다중 디스플레이, HOTAS(Hold-On Throttle And Stick) 방식의 직관적인 조작계, 그리고 터치스크린 기반 태블릿으로 구성된다. 모든 센서 데이터는 통합·처리·융합되어 종합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상황 인식도를 제공한다. 나아가 검증된 자동화 기능과 멀티 센서·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 택싱과 이착륙은 물론 비행과 임무 핵심 시스템에 대한 이중화(redundancy)를 보장한다.

Heron MK II(사진:IAI)

최신 무인항공체계(UAS) 기술이 집약된 헤론 마크(HERON MK)-II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육·해·공군에서 운용 중인 IAI 헤론 UAS 계열의 최신 기종이다.
이전 세대의 검증된 운용 기반 위에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현대 전장과 변화하는 위협에 완벽히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다. 성능을 극대화시킨 기체와 날개, 최첨단항공 전자 장비 및 지상 제어 시스템을 갖춘 헤론 마크-II는 새로운 임무 능력에 작전 효율성과 자율 운용 기준을 제시한다.
헤론 마크-II는 중고도 장기체공(MALE) 무인항공체계로, 다양한 페이로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정보 수집·감시·표적 획득·정찰(ISTAR) 임무를 광범위한 작전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다.

전용 센서를 통해 원거리에서 독자적 정찰 임무나 지속적인 광역 감시가 가능하며, 해상감시레이더(MPR), 합성개구레이더(SAR), 전자감시장비(ESM), 통신정보수집(COMINT)등 다양한 장비 탑재를 지원한다.

Heron MK II(사진:IAI)

헤론 MK II는 여러 센서를 동시에 운용하여, 단일 플랫폼으로 정찰·감시·정보 수집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멀티 모드 정보 획득 체계를 실현한다.

헤론 마크-II는 광대역 위성통신과 완전 디지털 가시선 데이터 링크를 통합하여 다중 페이로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해상·지상·산악을 아우르는 장거리 환경에서 제한 없는 작전을 수행한다. 데이터 링크 간 전환을 통해 임무의 은밀성, 보안성,생존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센서 데이터를 지상으로 실시간 전송할 뿐만 아니라 기체에 내장된 서버를 통해 임무 중 수집된 방대한 원시 및 가공 데이터를 운용자에게 제공한다.

헤론 마크-II는 헤론 군의 다양한 페이로드와 고객 제공 장비 및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비행 제어와 임무 제어 시스템이 분리된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플랫폼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제조사와 운용자가 최적의 성능개량 주기와 항전장비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ron MK II(사진:IAI)

임무에 최적화된 플랫폼

헤론 마크-II는 이전 세대 대비 동체의 길이를 9.7미터, 날개 길이를 약 17미터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 없이 내부 및 외부 탑재 공간이 확대되었고, 날개 하부까지 장비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국제 및 군용 감항 인증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되었다.

신형 동력장치는 항공 인증을 받은 160마력급 엔진으로 고도 35,000피트까지 빠른 상승률을 구현하며, 저고도·고고도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모터는 최대 속도 145노트의 고속 비행과 빠른 상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상승률이 50% 이상 향상되었다.
최대이륙중량(MTOW)은 1,430kg, 유효 탑재중량은 490kg이며, 최대 체공시간은 최대 45시간에 이른다.
헤론 마크-II의 또 다른 이점으로 방빙 시스템이 있다. 방빙시스템을 통해 산과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비행 중 폭풍우를
만나도 안정적으로 작전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통신, 항법, 비행 제어 시스템은 재밍과 스푸핑에 대한 보호 기능이 강화되어 있으며, GPS와 데이터링크는 전자전
간섭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방어된다.
자체적인 비행 인식 능력을 통해, 위치 조작, 무단 개입, 자율 플랫폼에 대한 적의 통제 시도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Heron MK II(사진:IAI)

고도화된 지상 운용체계

조종사는 통합통제시스템(Unified Control System)을 통해 임무를 제어한다.
고도로 자동화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조작 부담이 줄고 플랫폼 조종이 아닌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다.

현대적인 임무 통제 센터는 다중 디스플레이, HOTAS(Hold-On Throttle And Stick) 방식의 직관적인 조작계, 그리고 터치스크린 기반 태블릿으로 구성된다.
모든 센서 데이터는 통합·처리·융합되어 종합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상황 인식도를 제공한다. 나아가 검증된 자동화 기능과 멀티 센서·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 택싱과 이착륙은 물론 비행과 임무 핵심 시스템에 대한 이중화(redundancy)를 보장한다.

지도 기반의 그래픽 터치 기반 제어는 복잡한 절차를 단순한 터치와 클릭으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운용자는 전체 임무 계획, 재지정, 비행 경로 수정, 관심 지역 집중 감시 등 다양한 운용 시나리오에 유연하
게 대응할 수 있으며, 비행 제어를 시스템에 맡기고 임무 자체에 전념할 수 있다.
1994년 처음 소개된 헤론 무인기 계열은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이상에서 운용되며 65만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축
적해왔다. 헤론 마크-II는 이 검증된 체계에 새로운 임무 역량과 작전 능력을 더해, 차세대 MALE UAS의 기술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서울 ADEX (킨텍스 제2전시장 8번홀 G-1부스)에서 당사 무인항공체계(UAS) 전문가와 미팅이 가능하며, 이메일로도
문의 가능하다 (info.malat@iai.co.il).

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