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CF-2 호가 9월 23일 대서양시험사격장에서 날개 파일런에서 500파운드급 GBU-12 레이저 유도 비활성 폭탄 4개 중 1개를 투하하고 있다. 이 시험은 F-35 라이트닝 II가 실시한 첫 외부무장투하 시험이다. 사진제공: F-35 ITF 포토그래퍼 앤디 울프(Andy Wolfe)

F-35가 2015년 9월 23일 외부무장분리 시험 중 날개로부터 외부무장 투하를 4차례 모두 성공했다.
 
CF-2호로 명명된 F-35C는 대서양시험사격장(Atlantic Test Range)에서 실시된 연속 시험 중 날개 파일론에서 500파운드급 GBU-12 레이저 유도 비활성 폭탄들을 투하했다. 이번 비행을 담당한 파투센트리버 통합 시험비행부대는, 4차례의 무장투하 모두 성공적이었으며, 예측 투하경로의 정확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1회 비행 중 4차례 무장투하 시험 실시한 것은 F-35 프로그램의 효율적 시험 수행 역량을 입증하며, 다수의 무장을 투하할 수 있는 F-35의 향후 역량을 한층 개선한다.

비행시험 엔지니어들은 이번 비행 중 다음 투하지점까지 나아가는 것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GBU-12 투하 시 전송된 원격측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검토했다. 시험팀은 또한 각각의 무장투하 완료를 위해 4차례가 아닌 1차례 사격장 정비로 비용을 절약했다. 

기존 비행시험 프로그램들은 다음 테스트 포인트로 진행하는 게 안전한지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종종 엔지니어링 분석을 할 수 있는 일련의 개별 비행에 의존한다. 반면 이번 F-35 무장증명 프로세스는 전투기에서 투하한 무장의 궤적을 예측하기 위해 광범위한 풍력터널시험과 컴퓨터 분석을 통합했다. 또한 F-35는 컨트롤룸 엔지니어들에 실시간 데이터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기내 계기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개별 무장투하는 높은 충실도로 시뮬레이션 모델과 맞아떨어졌으며, 이는 미래 무장과 사용범위 승인을 신속화한다.

올해 F-35 파투센트리버 통합 시험비행부대는 500차례 비행을 실시해 3,400 테스트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 팀 소속 F-35B 5기와 F-35C 4기는 광범위한 임무 시스템과 비행 시험을 지원했다. F-35 라이트닝 II는 저피탐지(VLO스텔스) 기술, 첨단 항공전자공학, 내외 무장, 센서 퓨전을 통합하는 단일좌석, 단일엔진, 스텔스 타격 전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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