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해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한 연합 FE(독수리)훈련 실시
- 수상함 30여척ㆍ잠수함ㆍ육해공군 항공기 다수 참가, 연합작전 수행능력 제고

한ㆍ미 양국 해군은 2017년 FE훈련(독수리훈련) 일환으로 3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태안 서방에서 敵 해상도발 위협에 대응하는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과 McCampbell(DDG, 9200톤급) 등 양국 해군의 주요 수상함과 잠수함 약 30여척과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13여대가 참가하여 敵 도발에 대한 한·미 동맹의 확고한 응징의지를 과시한다. 

한ㆍ미 양국 해군은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의 특수전부대를 바다에서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피해복구 훈련, 대잠수함전, 대함 실사격 훈련 등 실전적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敵 잠수함 잡는 헬기’로 알려진 AW-159가 훈련에 참가하여 함정 이·착륙, 대잠 탐색 및 공격 절차 등을 숙달했다. AW-159는 대잠전ㆍ대함전 및 해상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수상함ㆍ해상초계기(P-3) 등과 협동으로 대잠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훈련을 지휘한 김명수(준장) 해상전투단장은 “한미 연합군은 적의 능력을 토대로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숙달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 훈련한 대로 단호하게 응징하여 우리 영해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군 2함대는 KR/FE 연습의 일환으로 3월 22일(수) 서해상에서 한미 연합

사진은 서해상에서 실시한 한미연합기동훈련으로 앞줄 왼쪽부터 McCampbell(DDG-85, 9200톤급),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Barry(DDG-52, 8300톤급)순 두 번째줄 왼쪽부터 신형호위함 경기함(FFG, 2500톤급), 호위함 전남함(FF, 1500톤급), 초계함 신성함(PCC, 1000톤급)순 세 번째줄 왼쪽부터 제천함(PCC, 1000톤급)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서후원함,한상국함(PKG, 400톤급)순

사진은 서해상에서 실시한 한미연합기동훈련으로 앞줄 왼쪽부터McCampbell(DDG-85, 9200톤급), 구축함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순

사진은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 상공에서 기동중인 A-10(썬더볼트-Ⅱ,대지공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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