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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1함대사령관(소장 박기경), 「제2회 서해수호의 날」 및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24 일 천안함 용사(故 심영빈 중사, 故 장진선 중사) 모교인 동해 광희고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안보교육 실시
- “해군이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전우들을 잊지 않고 있듯이 학생들도 천안함 용사인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고 당부
박기경(소장) 해군1함대사령관은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및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천안함 용사들의 모교인 동해 광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 제2회 서해수호의 날 : ’16년부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 전사자 추모 및 안보의지 확립 법정기념일로 3월 4주 금요일로 지정 시행
※ 천안함 피격사건 : 2010. 3. 26
이번 안보교육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조국해양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용사 故 심영빈 중사와 故 장진선 중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모교인 광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안함 용사인 여러분의 선배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안보교육에서 박기경 사령관은 학생들에게 “해군이 천안함 피격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전사한 전우들을 잊지 않고 있듯이 천안함 용사를 선배로 둔 광희고 학생들은 반드시 천안함 용사 선배들의 이름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박기경 사령관은 “해군1함대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수호와 NLL(북방한계선) 사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또다시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반드시 도발 현장에서 수장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1함대는「제2회 서해수호의 날」및 「천안함 피격사건 7주기」를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안보결의기간을 설정하고 해상기동훈련, 해양수호 결의대회,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추모 사진 전시회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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