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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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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FA-50

 

 ADAS 2016의 - KAI FA-50 


 Q. 필리핀 FA-50PH가 일부 임무장비가 배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Balikatan 훈련에서 미 공군 E-3 AWACS 백업을 받아 FA-50PH이 미 해병대 F/A-18를 상대로 전술구사를 하여 레이더로 조준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필요한 임무장비(데이터 링크, UHF 무전기, EL/M-2032 레이더 등)는 대부분 갖춘 것 같은데.

 A. 임무장비 중 빠진 것은 없다. FA-50에 통합되는 임무 장비 일체가 FA-50PH에 모두 통합되었다. 다만 필리핀 공군이 예산이 부족하다보니 많은 종류의 항공탄을 구매하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예산 문제뿐만 아니라 필리핀 공군 내부의 복잡한 사정도 필리핀 공군이 FA-50PH 프로그램에 필요한 항공탄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Q. 항공탄 도입없이 운용한다는 것은 필리핀 공군이 예산 문제로 당분간 FA-50을 TA-50과 같은 LIFT 훈련기로 운용한다는 이야기인가?

 A. FA-50PH에서 운용할 항공탄 도입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 필리핀 공군에서 FA-50PH의 20mm 기총탄 도입 공고가 난 바 있다. 앞으로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점진적으로 항공탄 종류를 늘려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항공탄은 한 종류를 도입하더라도 그에 따른 기반 장비가 많기 때문에 예산이 부족한 필리핀 공군 입장에서는 다종의 항공탄을 동시에 도입하긴 어렵다.

게다가 클라크(Clark) 공군 기지에 미군이 두고 간 항공탄이 많아서 당분간은 미군이 남겨두고 간 항공탄들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부 탄종은 미국에서 원조를 받길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미국에서 원조받을 탄종이 있다고 보는 것도 항공탄 확충을 시급히 추진하지 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Q.  현재 필리핀 공군이 FA-50PH 12대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는데, 추가 도입 계획은 없는가?

 A. 12대면 사실 1개 대대도 구성하기 힘든 숫자이다. 게다가 필리핀은 많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토가 넓고 영공이 광활하여 FA-50PH를 여러 곳에 분산배치를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각 기지에 고작 편대 규모 정도 배치되는 것이 한계이기 때문에 필리핀 공군은 FA-50PH 추가 도입을 하려 하고 있다. 1차 사업 도입 규모는 12대이고 여기에 2차 사업으로 추가 도입을 하려는 것이다.

 

 

  

2019년 04월23일 02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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