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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펜스타임즈

걸작병기·대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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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 개량은


한국군 궤도형 장갑차의 전망

글 : 이치헌

우리 군의 궤도형 장갑차는 창군기에 미국의 원조로 도입한 M3A1/A2 반궤도차(Half Track)에 이어 6·25 전쟁 정전 후 M113A1 APC 44대를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아 수도사단(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전력화한 것이 사실상 최초라 할 수 있다.
이후 대우중공업(현 한화디펜스)이 M113A1 장갑차 성능 개량 및 창정비 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초의 국내 개발 궤도형 장갑차인 K200 장갑차를 1984년부터 양산 하였고, 2009년에는 우리 군 최초의 기계화보병전투차(MICV)인 K21 보병전투장갑차를 전력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K200 장갑차는 최초 전력화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된 설계로 인하여 현대 전장에서의 활용이 제한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며, K21 보병전투장갑차 역시 최초 전력화한 지 10년이 넘었으므로 세부 사양의 개량이 필요하다.


K21 보병전투장갑차 성능 개량 계획

K21 보병전투장갑차는 2016년 말까지 3차 양산분까지 총 466대를 전력화 완료하고 양산을 종료한 상황이며 모두 7군단 예하 수도/8/11기계화보병사단에 배치되어 있다.
K21 장갑차는 2009년 최초 전력화한 장비로 2021년 12월 이후 창정비 시기가 도래하며, 이와 맞물려 1차 성능 개량을 추진해야 한다.
K21 장갑차의 성능 개량 요소는 2016년부터 여러 번 소개한 바 있으나 현재 구체화중인 성능 개량 요소들을 다음과 같다.

1) 현궁 대전차미사일 장착

K21 장갑차 개발 당시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현궁 대전차미사일은 전력화 당시 현궁의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적용되지 않았고 1차 성능 개량시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K21은 알려진 바와 같이 처음부터 포탑 측면에 현궁 발사기를 장착할 공간을 확보해 놓았으므로 기존 구조의 재설계를 최소화하면서 현궁 발사대를 장착할 수 있고, 차내 재장전 등 사양도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사양 적용에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발사대와 통제장치를 적용하기 위한 레이아웃 변경과 사격통제장치 개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발사대와 구동장치(냉각장치 포합), 운용 컴퓨터, 미사일 4발 및 적재상자를 모두 장착하게 되면 약 150kg의 중량이 증가하지만 수상주행 허용 중량인 26톤을 넘지 않으므로 도하 능력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
현궁 미사일은 2017년에 초도 양산·전력화하였고 2019년 3차 양산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K21 장갑차의 주요 1차 성능 개량 요소다.

2) CTA 주포 교체

현용 K21 장갑차의 주포인 K40 40mm 기관포는 본래 함정용인 노봉을 개량한 버전으로 포와 탄약의 부피가 커서 대형의 포탑을 필요로 하고 대당 탄약 적재량이 240발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ADD에서는 탄두 내장형탄(Cased Telescoped Ammunition ; CTA)을 사용하는 기관포 개발에 착수하였고 2015년 말경 시제품이 나왔다.
이 CTA 기관포는 포와 탄약의 부피가 30mm 수준이면서 40mm 화력을 구현할 수 있는 기관포로, 기존 K40 기관포에 비해 중량이 20% 정도 감소하여 포탑을 소형화할 수 있으므로 전투 중량을 1톤 가량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탄두 내장형 탄약으로 탄약의 부피가 감소하므로 탄약 적재량이 증대됨은 물론 회전식 약실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장전장치의 구조를 간소화하고, 이중 송탄이 가능한 자동송탄장치를 적용하여 탄종 변경이 간편하게 되는 등 운용 편의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ADD는 한국형 CTA Gun과 탄두내장형 연습탄, 날개안정철갑탄 시제품을 개발하였고 이를 K21 장갑차에 적용할 계획이나, 포탑을 새로 설계 및 개발해야 하고 무장 운용 S/W와 인터페이스 역시 새로 설계해야 하므로 실제로 구현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3) 그 외 개량 요소들
측면 방호력 보강을 위한 비활성 반응장갑 장착, 소프트킬(Soft-Kill) 방식의 능동방어시스템 적용 등이 초기에 거론된 사양들이다. 이 외에도 K2 전차에도 적용되었거나 적용 예정인 EMP 차폐장치, 조종수 열상 잠망경, 주·야간 파노라마 카메라 적용 360˚ 상황 인식 관측장치, 자동 궤도 장력 조절장치와 고무궤도 등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2020년 08월13일 22시48분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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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파란하늘
다 좋은데 이왕이면 현궁의 사거리 연장형을 개발해서 달았으면 하네요. 기존 현궁의 경우 k21의 주포에 비해 사거리가 더 길거나 하지는 못한것으로 압니다. 이왕 대전차 미사일을 달거면 주포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사거리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해서 다는게 좋겠죠. (2020년 08월26일 20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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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펜스 타임즈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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