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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예비군 역사의 새로운 50년 시작!

- 50주년 맞는 예비군의 날, 3군사령부 내 부대창설 -
- 국방개혁의 한 축인 예비전력 정예화에 박차 -

예비군 창설 50주년이 되는 6일 육군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돼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들어간다.

경기 용인 3군사령부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릴 창설식에는 국회 국방위원, 육군발전자문위원, 예비전력 연구단체, 육군본부 주요직위자 및 인접부대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창설식은 명령낭독, 부대기수여, 창설 경과보고, 축전 낭독, 동원전력사령관 기념식사, 국방부장관 훈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훈시를 통해 “상비전력 감축에 의한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비전력의 전투력 수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언제든지 준비된 전투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데 동원전력사령부가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초대 동원전력사령관에는 구원근 소장이 임명됐다. 구원근 소장은 2작전사령부 동원참모처장, 육군본부 동원차장, 36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임 전에는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동원분야 전문가다.

구 사령관은 “앞으로 동원전력사령부는 미래 예비전력을 재 디자인하고 작전환경에 부합된 예비전력 운용을 통해 전쟁승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한편 육군은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을 위해 지난해 1월 창설추진단을 구성해 부대의 임무와 기능, 역할 등을 정립하고 올해 3월 20일 ‘육군동원전력사령부령’을 공포, 사령부 창설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마치고 6일 창설식을 갖게 됐다.

동원전력사령부는 평시 예비전력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춰 동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부대로 만드는 것이 핵심 과업이다. 또 개전 초기 수도권 방어 전력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전쟁지속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전쟁 초기에 예상되는 대량 손실 병력을 효과적으로 보충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육군은 앞으로 동원전력사령부를 동원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통일 이후에도 미국·이스라엘과 유사한 동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동원업무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갈 조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육군은 동원전력사령부 창설로 동원사단·동원지원단 단일 지휘체계로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전방군단·지역방위사단의 지휘부담 감소와 동원계획 통합, 정예자원 우선 지정·관리, 예비전력 예산 집중 운용, 예비역 간부 활용 등 동원 실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04월08일 21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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