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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경공격헬기 KLAH


 

2010년 3월호 게재

 

글 : 김병기

 


한국형 경 공격헬기 사업 - KLAH


국방개혁 2020 구상에 따라 270여대의 한국형 공격헬기를 개발, 확보하려던 사업으로서 현재 시급한 주한미군 아파치 전력공백을 대체할 AHX 사업과 경공격헬기 사업으로 구분되어 추진되고 있다. 대체 기종은 AH-1S 70대와  200여대의 500MD 이다. 

 

기본 개념

일단 예산이나 일정상 대형 체급의 전용공격헬기의 개발을 포기하고 5톤 내외의 경공격형으로 하는데 이것도 탄뎀형 좌석과 기관포를 장착한 전문 공격기헬기의 형태로 가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 현재 구상은 상용 헬기를 개조한 5톤 미만의 경공격헬기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함께 참여하는 지경부에서는 이 헬기를 개발하면서 민수용도 개발하여 국내 수요와 수출을 시도할 구상도 가지고 있다. 
 
체급

현재 8000 -10000lbs 급 경 공격헬기로 구상중이고 미 육군의 ARH나 UH-72처럼 상용기를 개량하는 방법을 구상 중으로서  아직 내부 의사결정절차를 밟아야하기에 공개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결론이 난 상태이다.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 항공산업방안에는 ‘5톤 미만’ 으로 잡혀있지만 실제 부서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내부 절차를 거쳐 8월 경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방향제시와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부서와 약간의 시차가 있고 이 사업의 방향을 결정한 모 보좌관에 대해 비난과 압력이 높아서 3월 경 예정된 비서실  인사에 따라 사업의 방향이 바뀔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육군은 적어도 사단급 작전지원을 위해서는 5톤급(11000 lbs 급)은 되어야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정도 체급이라면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질 수 있고 운용비도 커서 8000 lbs 급 내외로 낮추어질 가능성도 있다. 민수용 헬기 기준으로 3-4톤급은 4-500만 달러 내외인데 비해 5톤급은 7-800만 이상 하는 것을 고려하면 5톤급으로 갈 경우 요구되는 각종 정찰장비 및 생존장비, 무장, 작전요구시간 등의 비용을 고려할 때 너무 비싸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장비들과 무장 및 작전요구 시간을 고려할 때  8000 lbs 급 이하로 낮추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는 8000 - 9000 lb급의 헬기를 베이스로 개량하는 방안이 비용 및 임무요구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예산 및 일정
 
현재 경공격헬기의 개발비는  약 6000 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양산시 제작비로  대당 약 140 억 정도로 2.8조 예산으로 200여대를 생산하는 정도가 대강의 구상인데   개발비나 양산 예산규모는 좀더 조정을 받게될 것이고 이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가이드라인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수치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즉 과거 계획에 배정된 예산을 기준으로 대강 만들어진 예산규모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현재 구상은 2008년 8월경 계획을 확정하여 <2011-2018>기간에 개발을 완료하여 초도기를  18년에 제작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이 일정은 구형 공격헬기들의 퇴역 시기에 맞추어진 것으로 변경하기 어려운 일정이다.  즉 현재 요구하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레임 설계나 대규모 개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상용기를 기초로 경공격헬기로 개량하는 방법 외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때는 육군항공대의 요구로 일본의 OH-1 닌자 스카웃 헬기 처럼 탄뎀형 좌석을 가진 경공격기 형태로 개조하는 방안도 진지하게 고려되었지만 ( KAI 가 공격헬기 개발 방안중 4번째로 소개한 전문 경공격헬기 개발안 과 동일한 개념 ) 이것도 개발 비용이 상당하게 들어가고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결론이 내린 바 있다.  현재 가용한 예산과 일정을 고려할 때 미육군의  ARH 개념처럼 상용기를 군용규격에 맞춰 개량하고 통신, 생존, 센서, 무장 등을 통합한 경공격기로 개발하는 방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장비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센서 신형 TADS
RWR LWR IRCM CMDS EWS 등의 생존장비

무장
 
대전차 미사일
 
현재 개발을 추진중인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이 대전차 미사일의 개발이 과연 2018년까지 이루어질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에 처음 제작되는 헬기들은 다른 미사일을 장착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체계개발 단계에 있는 국산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사정거리 2km 내외)도 초기에 장착되는 미사일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짧아서 공격헬기의 생존성이 의문시 되기 때문에 과연 국산이라는 이유로 선택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국산 대전차 미사일이 개발되기까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이스라엘이나 러시아 제 대전차 미사일이 일정수량 도입되어 운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뛰어난 성능의 영국의 브림스톤이나 미국의 JAGM 등도 후보가 될 수 있지만 가격이 높아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핵심무장인 대전차 미사일은 조금 늦어지더라도 국산으로 갈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것은 200여대의 수량에 장착하는 미사일의 수량이 매우 크고 엄청난 전시 예비물량까지 고려할 때 도입하는 경우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이기에 국산화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이다. 
 
LOGIR 

현재 미군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유도형 70 mm 로켓으로서 비냉각 방식의 적외선 화상 센서를 장착하여 저렴한 가격에 F&F 정밀공격이 가능한 무기체계이다.  사정거리 5 Km 내외로서 같은 공격효과를 얻는데 있어서 기존의 기관포나 70 mm 로켓에 비해 공격기의 생존성확보에 유리하고  또한 탄착 정밀도가 높기 때문에  소요되는 탄약의 양이 작아서 같은 양의 무장으로도 더 큰 공격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관포 팩

체급을 고려할 때 7.62 mm 나 12.7 mm 기관포 팩을 필요시 장착 운용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육군항공대에서는 전문 공격헬기 처럼 기수 앞쪽에 20 mm 기관포 터렛을 장착하기를 원했지만 개발 비용과 일정을 고려할 때 이런 선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필요시 기관포 팩의 장착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무장은 대전차 미사일과 LOGIR가 될 것이고 기관포가 담당하던 임무는 대부분 LOGIR 로 대체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기관포팩을 장착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후보기종

현재 8000 - 10000 lbs 급이 논의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상당한 체급의 차이가 많이 나는 여러 기종이(6500 - 11700 lbs 급까지) 도전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먼저 체급이 확실하게 정해져야 하는데 현재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아마도 체급을 정하는데 경쟁업체간의 상당한 로비가 예상되며 현재로는 8000 -9000 lbs급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래 표는 후보기종을 체급별로 구분하여 정리해 놓은 것인데 현재로는 중간의 3기종이 체급상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상된다.  5톤 미만이라는 기준을 고려할 때 3톤 미만의 가벼운 헬기는 아무리 늘린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인 성능개량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체급을 더욱 낮추기 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맨 아랫단의 3기종은 이미 5톤급 체급을 가진 헬기로서 공격헬기에게 요구되는 각종 장비와 무장 그리고 작전지속시간 등을 고려할 때 개발과정에서 중량증가는 명백하기에 이 기체를 가지고 만들다보면 6 톤급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현재로는 EC-145 / B-430 / AS-365 가 체급상 유력한 후보기종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정이 체급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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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A-109     6500 lbs => KAL에 기술협력 제안
Bell    B-427/429   6500 / 7000 lbs  -> KAI 가 개발에 참여
Boeing   MD-902   6900 lbs -> KAI에서 기술협력 제안
EC     EC-135    6500 lbs -> EC 제안 모델 / 635 버전 제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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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EC-145   7900 lbs  -> 방사청 기본 모델 미육군 UH-72
Bell    B-430    9300 lbs -> 가장 적당한 체급으로 평가됨
EC   AS-365      8460 lbs => 구형 기체 EC-155, 중국Z-9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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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EC-155    10800 lbs => 10000 lbs 급 후보기종
Sicorsky   S-76    11700 lbs   => KAL 의 잠재적 후보기종
AW   Lynx   11700 lbs -> Super Lynx 1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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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공격헬기는 기존 기체의 설계를 도입하여 국내 생산하는데 기체를 공격헬기로 개조개발해야한다.  즉 이 사업은 일단 헬기 설계를 사올 것인지 단지 라이센스 생산을 할 것인지 부터 결정해야한다.  전자의 경우 지경부가 원하는 방법으로 설계를 사와서 개량하여 개발하고 그 설계를 기반으로 민수용헬기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럴 경우 설계도 및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협력방식(TA)으로 가야하는 데 이런 방식으로 참여할 업체가 있는지 여부가 문제이다. KMH 사업에도 TA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업체가 유로콥터사 (구형 쿠거기종에 한하여) 밖에 없어서 현재의 수리온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후보기종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적당한 체급의 기체를 가진 업체가 이런 요구에 맞추어줄 것인지 여부가 문제이다.  그렇기에 먼저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민수용까지 고려할 것인지 여부를 먼저 결정하고 이 기준에 맞추어 체급과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일정 수량의 단순한 라이센스 생산이라면 모든 기종이 후보가 될 것이다.  그러나 결정된  기체를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공격형 헬기로 개조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즉 기체는 라이센스로 하더라도 원하는 장비 무장을 개발 통합하는  개조개발사업이  요구된다.  이 사업은 헬기 생산과 연결되지만 화력통제 시스템과의 체계통합과 무장통합에 많은 기술이 필요해서 일정수준의 기술협력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업체가 이런 기술협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면 경쟁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 분석
 
AugustaWestland - A-109/ Lynx-100

현재 AugustaWestland 사에서는 90년대 중반 정찰헬기 사업에 도전했다가 탈락했던 A-109 기종을 제안하고 있으며 최근 KAL에 이 기종으로 KAH 경공격헬기 (KLAH로 임의 표기) 에 도전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KAL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AW 사는 민수용 헬기를 기반으로 공격형 전문 공격형으로 개조 개발을 해온 경험이 있어서 충분한 기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A-109 는 6500 lbs 급의 경헬기로서 현재 논의되는 최대 5 톤 미만 이라는 구상을 기준으로 볼 때 체급이 작은 편이다.  물론 업체 측에서는 이 헬기가 망구스타의 원형기로서 얼마든지 체급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 경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 현실적으로 체급을 키우는 개량은 채택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링스헬기 초기형 버전의 체급이 5 톤급이라서 대형체급으로 갈 경우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헬기는 이미 구형이라 설계를 파는 것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에  TA 방식으로 가더라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AW 사의 경우 기술적인 능력 및 TA 기술협력에 충분히 응할 가능성 ( 제안 기종이 모두 오래된 설계 기체) 이 있으나 문제는 적당한 체급의 기체가 없고 너무 가볍거나 무거운 기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Bell - B-427/429/430

Bell 사는 AH-1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로서 공격헬기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성이 있는 회사로서 기술적으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Bell 사에서는 체급별로 대안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로는 KAI 가 개발에 참여했던 427/9 기종의 제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이 기종도 6500-7500 lbs 급 기체로 작은 편이고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생산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약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9400 lbs 급 체급을 가지는 B-430 의 경우 체급은 어떤 기종보다 알 맞은 기체로서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기체도 생산량이 많지 않아 단종될 가능성이 있는 헬기로 장기적으로 부품공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생산량이 적다는 것은 부품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운용유지에도 불리하게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체급 상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개발된 지 15 년이 넘었지만 생산량이 130 대 정도로  사실상 실패한 기종이었기에  설계도를 넘겨주는 TA 방식에도 충분히 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물론 KMH 사업때 Bell  사는 TA 방식을 거절했던 전력이 있기에 확언을 하기는 어렵다.  특히 미국업체들은 미 정부의 기술보호정책이 까다로워서 기술협력 방식을 어려워하는 측면이 있다. 

 

Boeing - MD-902

Boeing 사의 경우 아파치를 제작 납품하고 있는 회사로서 공격헬기를 개발하는데 충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판단된다.  보잉사는  6500 lbs 체급의 MD-902 기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KAI 가 보잉사에게 KAH 사업에 기술협력할 것을 제안한 상태이나 보잉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것은 아파치 및 경공격헬기 모두를 포함한 협력 )  이것은 KAI가  KUH 사업에 파트너였던 EC사와 파트너를 이루어  KAH에 도전 하지 않겠다는 의사로 해석되기도 한다.  MD-902 는 NOTAR기동성이 좋은 기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기체도 역시 가벼워서 전체적으로 체급을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을 하지 않는 이상 채택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AHX 사업으로 중고 아파치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어서 보잉사가 군수지원문제로 한국군과 수 십년간 협력해야만 하는 상황으로서 이런 관계를 최대한 이용하여 설계도 제공 및  공격형 개발에 기술이전 카드를 확실하게 내민다면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미 KAI/KAL 양사는 보잉사와의 협력을 내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Eurocopter - EC-135/145/155

EC사는 역시 타이거헬기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회사이고 현재 EC-145 를 기반으로 UH-72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서 충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KMH 사업에 TA 방식으로 참여하여 이미 한국 내에 확실한 기반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구형 쿠거헬기를 제안하여 많은 반발을 산바 있고 KAI 조차도 EC사의 기술이전 인색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서 KAH 사업은 EC와 하지 않겟다는 것이 KAI의 속내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황 변화에 따라 변수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속단할 것은 아니다.

EC 사는 작년에  KAI 와 함께 경공격헬기 기체로 EC-135를 제안했던바 있고,  방사청이 내심 모델로 생각하는 7900 lbs 급의 EC-145 도 강력한 후보이다. 육군의 요구가 강력하여 체급이 커질 경우 EC-155가 도전하게 될 것이다.   즉 EC 사는 대-중-소별로 세 가지 체급에 맞는 모델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된다.   문제가 있다면 과연 우리가 알맞은 모델로 보이는 EC-145를 설계도를 제공하는 TA 방식으로 참여할 것인지 여부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Bo-105-> BK-117 -> EC-145 로 진화해온 EC-145는 신형헬기로 설계도 및 제작권을 팔아 강력한 경쟁자를 만들기에는 너무 이른 헬기이기 때문이다.    

 

Sicorsky -S-76

Sicorsky사는 최근 수송헬기에 무장능력을 부여한 암드 호크를 개발한 것에서 알 수있듯이  충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되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공격헬기 관련 기술을 갖추었는지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H-60 라이센스 생산과 과거 S-76 기종으로 KAL 과 KMH 사업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어서 나름대로 상당한 한국 내 연고권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  시코르스키사는 현재 S-76 을 기본모델로 경량화한 버전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경쟁사

현재 핵심 이슈는  외국의 어느회 사와 국내 어느회사가  협력하게 될지 여부이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술협력을 통한 개량 후 라이센스 생산하는 사업이 될 것이기에 국내 협력업체가 없이는 도전할 수가 없다.   현재 도전할 만한 국내 업체로는 KAI와 KAL이 있다.  먼저 국내 협력업체를 잡아야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후보기종을 가진 헬기제작사와 국내 업체간의 다양한 짝짓기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미 일부 업체들 간에  물밑에서의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AI  => KUH 무장형이나 KUH 개조형을 KAH로 개발하자는 여론플레이를 하다 역풍을 맞아 군이나 정부에게 어려움을 겪음.  내부적으로 사용자인 군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매하는 방식의 사업방향에 강력한 비판이 일어남 (내부 조직 간의 갈등과 맞물림) 현재는 KUH 기반의 공격형 개발주장은 포기된 상태이고, 경공격형을 개발할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EC는 EC-135 와 KUH 무장형의 조합을 권유하였다가 KAI 가 KUH 무장형을 포기한 후 KAH 사업에 KAI 와 파트너쉽을 유지하게 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KAI 내부에서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서 하자는 의견이 많음.    
 
KAL => 현재 계열화전문화 조치가 해제된 후 공격 헬기사업을 통해 항공 산업에 다시 도전을 할 계획을 가지고 맹렬하게 추진 중이다.  과거에 시코르스키사의 S-76을 기본모델로해서   90년대 중반 KMH 용으로 제안했던 바가 있고,  현재 KAL 은 이 기종을 부활시킬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 기종은 10000 lbs 이상의 체급으로서 8000 lbs 급으로 낮춰질 경우 도전하기 어렵다 그래서 작은 기종을 탐색하고 있는 중으로 보이며 보잉사와의 협력도 내부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2013년 07월08일 03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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