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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일환으로 29일 야간에 동해항 통합항만방호 훈련 실시
- 동해항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전 세력에 대해 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절차 숙달을 통해 완벽한 통합 항만방호태세 확립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는 29일 야간에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일환으로 동해항에서 관·군·경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항에 침투하는 적 특수전 세력에 대응해 동해시의 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동해항에 대한 통합 항만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군 1함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동해해양수산청, 어업정보통신국, 육군, 동해경찰서, 동해 해경 등 200여명이 참가해 각 기관 및 부대 간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수전 부대로 가장한 해군 1함대 3특전대대 대원들이 동해항으로 침투하였으며, 동해해양수산청에서 적 침투세력을 발견하고 해군 1함대와 인근 부대 및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상황을 전파 받은 해군 1함대와 관·군·경 통합 전력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합동 차단선을 구축하고 수색 및 제압작전을 펼치며 적 침투세력을 완벽히 제압했다.
해군 1함대 기지전대장 김창빈 대령은 “이번 동해항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통해 관·군·경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립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군·경 간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동해항 방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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