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이왕근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7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개최
-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등 5개 부문 총 개인 1명과 7개 단체 선정

공군은 1월 29일(월) 오전,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2017년 공군을 빛낸 인물』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공군을 빛낸 인물』은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공군의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적극 구현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군은 올해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신지식/정보화, 희생/봉사 등 5개 부문에 총 개인 1명과 7개 단체를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우선, 전투력 발전 분야에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시도를 탐지·분석하고 무궁화 위성 발사 시 궤도 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우주작전을 수행한 연구분석평가단 우주정보상황실과 국제 공인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을 자체 양성해 예산을 절감하고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시킨 전술항공통제단 공지합동작전학교가 선정되었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은 신세대 장병 특성에 맞춘 교육제도를 운영해 국민 신문고 칭찬민원에 다수 게재된 기본군사훈련단 신병제1훈련대대가 선정되었다.
 
신지식/정보화 분야에는 군에서 유일하게 무기체계 전자기적합성 검증 전자장비가 외부의 전자파 간섭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정상 작동할 수 있는지, 전자장비가 자체적으로 일으키는 전자파가 주변 인원 및 장비에 유해성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
을 실시한 제86항공전자정비창 전자기적합성시험실과 바이러스, 악성코드, 해킹 등 최근 증가한 사이버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대응한 사이버방호센터가 선정되었다.

희생/봉사 부문은 8년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 제11전투비행단 하늘손길봉사단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으로 공군의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적극 지원한 사단법인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미 연합 공군의 전투능력을 향상시켜 전쟁억제와 유사시 대응능력을 제고한 美7공군 사령관 토머스 버거슨 美7공군 일정으로 금일 시상식에는 불참, 추후 별도로 상장을 전할 예정
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공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공군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마음에 더욱 세기고, 조국과 공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연의 임무 완수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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