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나아 주 알링턴, 2016년 8월 22일 –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의 F-35 통합시험부대 (Integrated Test Force, ITF)는 한 달 동안 진행된 무장 발사 시험 기간 중 무장발사 정확도(Weapons Delivery Accuracy, 이하 WDA) 시험 12회와 무장분리 시험 13회를 포함해 총 25차례의 실무장 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WDA는 다소 복잡한 준비과정으로 인해 통상 한 달에 한번씩 이루어진다. 이번 시험기간 중 달성한 성공 횟수는 2014년 11월에 진행되었던 F-35 블록 2B 소프트웨어 시험 중 기록한 3회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성공적이었던 이번 시험들은 최신 블록 3F 소프트웨어로 진행되었고 F-35의 정확도를 입증했다. 이 중 5회는 다양한 무장을 투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F-35 무장시험팀은 캘리포니아 주 포인트 무구 미 해군 항공기지 인근에 위치한 태평양 시험 지역의 해상 시험 사격에 대한 전용 사용 허가를 부여 받아 이번 시험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차이나 레이크 미 해군 사격장 및 뉴 멕시코주 화이트 샌즈 미사일 사격장 상공에서도 시험이 진행되었다.

전례 없는 이번 무장시험 중 30발의 무장들이 투하 또는 발사 되었고, 이 중 합동정밀직격탄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JDAM), AIM-120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50 파운드 GPS 유도 소구경폭탄, AIM-9X 사이드와인더 (Sidewinder) 공대공 열추적 미사일 및 GPS/레이저 유도탄이 시험되었다.

F-35 합동프로그램 총책임자인 크리스 보그단 (Chris Bogdan) 중장은 “무장발사 정확도(WDA) 시험은 F-35의 다중센서, 항법, 무장발사 범위, 임무계획, 데이터링크, 부서간 사격장 사용시간 계획 등 모든 요소들이 순차적으로 잘 작동해 목표에 폭탄을 명중시켰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F-35 시험팀의 노력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험팀은 최첨단 무장 발사시험 30회를 완료 하기 위해 한달 이상 주 7일 근무 했다”고 격려했다.

F-35는 첨단 스텔스 전투기의 속도와 민첩성, 360도 센서로 전투상황을 제공하는 다목적 차세대 전투기이다. F-35는 이전 세대 전술전투기들을 대체함으로써 잠재 적국에 맞서 대응 할 수 있는 우수한 공대공 및 공대지 능력으로 수십 년간 공중전투 제공권의 중심이 될 것이다.

미 해병은 2015년 7월에 F-35B의 최초작전가능(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 이하 IOC)을 선포했으며 미 공군은 2016년 8월 2일에 F-35A의 IOC 선포를 했다. 미 해군은 F-35C의 IOC를 2018년에 선포할 계획이다. 현재 200대 이상의 F-35는 총 60,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달성했고, 차세대 전투기의 운영 및 지원이 가능한 300명 이상의 F-35 조종사 및 3,000명의 정비사들이 훈련 받았다.

록히드마틴 소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전세계에 걸쳐 약 9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안보전문 회사로서, 첨단 기술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연구, 설계, 개발, 제작, 통합, 후속 운영유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F-35 시험비행 조종사 더글라스 ‘로지’ 로젠스토크 (Douglas ‘Rosie’ Rosenstock) 소령이 캘리포니아 주 포인트 무구 해안 사격장 (Point Mugu Sea Test Range)에서 AIM-120 신형 중거리 공대공 마시일 실탄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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