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6 전투비행단 공보실

애리조나 주 루크 미공군기지, 2015년 11월 10일 – 노르웨이의 첫 F-35 2대가 2015년 11월 10일 애리조나 주 루크 미공군기지로 인도되었다. 곧 이어서 노르웨이 조종사 한 명이 노르웨이 왕립공군 창설기념일에 맞추어 F-35 라이트닝II를 최초로 비행했다.

F-35 프로그램은 호주의 첫 F-35가 2014년 12월 18일 루크 공군기지로 인도되면서 파트너 국가들을 통합하는 첫 단계에 진입했다. 이어서 약 1년이 지난 2015년 11월 5일 이 기지에서 이탈리아 조종사 두 명이 F-35로 첫 비행을 완수하며 F-35 프로그램상 대대적인 국제적 협력의 다음 단계를 맞이했다.

금번의 F-35 인도는 국제 파트너 국가가 루크 공군기지에서의 훈련을 위해 두 번째로 인도 받게 되는 것이다.

제 62전투비행대대장인 그레고리 프라나 (Gregory Frana)중령은 “오늘은 제 62전투비행대대, 제 56 전투비행단, 미 공군과 노르웨이 공군에게 좋은 날”이라면서, “제 62전투비행대대가 2015년 6월 F-35 대대로 재창설된 이래 우리는 세계의 최고 F-35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것에 집중해왔다. 오늘 첫 해외 파트너 전투기를 대대로 인도 받으며 우리는 세계에서 온 최고의 F-35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임무를 완수하는데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오늘의 성과는 미국과 노르웨이 파트너간 협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프라나 중령은 “지난 몇 달간 우리는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첨단인 항공기를 인도받고 비행할 준비가 돼 있도록 우리의 노르웨이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일해 왔다”며, “오늘은 엄청난 팀 노력에 의한 결과였고 이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우리의 파트너들이 F-35의 최초 작전가능 (IOC: Initial Opertaional Capability)을 선언하며, 이 놀라운 전투기로 동맹을 강화하고 우리의 국익을 보호하면서 이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F-16으로 노르웨이가 미국 및 다른 파트너국들과의 파트너십을 가져왔던 것처럼 F-35도 이러한 파트너십을 멈출 수 없는 전력이 될 것이다.

제62전투비행대대에 소속돼 훈련중인 조종사 모르텐 한체 (Morten Hanche) 노르웨이 왕립공군 소령은 “파트너십 면에서 우리는 F-16의 경험을 F-35로 전환하는데 상당히 잘될 것으로 본다”며, “기존 파트너 및 일부 새로운 파트너와 일하면 동일한 이익을 얻을 것이고 우리가 하나의 전력으로 쉽게 통합 및 운영하도록 가능케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같이 훈련하고, 서로 같이 알고, 매우 비슷하게 정비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8개 국가들이 새로운 기체로 미국과 나란히 훈련을 받게 된다. 미국, 노르웨이, 호주에 이어 루크 공군기지에서의 F-35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른 파트너국가들은 터키, 이탈리아,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일본, 이스라엘, 한국 등 해외군사판매 (FMS: Foreign Military Sales) 국가들도 포함한다.

제56 전투비행단장인 스캇 플류스 (Scott Pleus)준장은 “미래에 F-35가 배치될 때 우리의 노르웨이 파트너들과 나란히 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웨스트 밸리에서 형성한 관계들은 양국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 공군이 훈련기회, 훈련 및 군사 대 군사 이벤트를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십 활동을 만드는 것은 매우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루크 공군기지는 현재 32대의 F-35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는 6개의 전투비행대대로 구성된 144대의 F-35 전투기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노르웨이의 F-35 7대는 루크 공군기지에 주둔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의 F-35, 왕립공군창설 기념일 맞이해 인도 후 초도 비행 실시 사진제공: 미 공군 마시 코프랜드(Marcy Copeland)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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