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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 루크 미공군기지 – 제56 전투비행단장인 스캇 플류스(Scott Pleus) 준장은 3월19일 학생조종사 중 최초로 이 전투비행단의 첫 훈련 비행을 실시하게 되면서 제56전투비행단은 새로운 F-35 조종사들의 훈련과정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
루크 공군기지의 전투 조종사 훈련 역사는 깊고 전설적이다. 1941년 루크 공군기지에서 시작한 AT-6 경공격기 고등비행훈련을 통해 루크 공군기지 조종사들은 1944년대쯤 총 비행시간 100만 시간을 돌파했다. 스텔스 기능을 전투기의 속도와 민칩성, 완전히 융합된 센서 정보, 네트워크 기반 운영 및 첨단 항공전자장치에 결합한 5세대 전투기인 F-35는 이러한 역사를 이어갈 것이다. 루크 공군기지의 조종사와 정비사 역시 F-35비행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제56전투비행단은 계속적으로 조종사 및 정비사를 양성해가며 5월 예정된 국제 파트너 국가들의 공식 훈련을 시작하기 위한 훈련체계 준비를 완료할 것이다.
플류스 준장은 F-16 파이팅 팰콘의 마지막 비행을 1월23일 실시했다. 이번 F-35A비행은 플류스 준장의 개인적 이정표 달성을 나타내며, 루크 기지 공군요원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F-35와 F-16 전투조종사 훈련을 담당하는 새로운 임무를 향해 한 단계 전진함을 뜻한다.
공식적인 첫 학급의 학생 조종사들은 5월4일 145,000 평방피트 크기의 2층짜리 첨단 훈련시설인 학술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시작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플류스 준장은 기본 훈련을 마친 후 첫 학급의 학생조종사 훈련을 담당할 교관조종사 교육에 합류하게 된다.
제56전투비행단의 첫 대대로서 제61전투비행대대는 미래의 F-35교관, 작전 및 시험비행 조종사를 위한 F-35 비행훈련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대대는 그 후 파트너 국가 조종사들과 미 공군 후속 조종사들을 훈련시킬 것이다.
제61전투비행대대장인 마이클 에브너(Michael Ebner) 중령은 “제61 전투비행대대는 1년 전에 새로운 건물로 이동하고 새 시설을 건축했으며, 대대 운영과 제56전투비행단과의 통합을 위한 절차를 수립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23명의 교관조종사들은 전투기 성능을 모두 활용하면서 교관능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정비 전문가들은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미공군 각 부서에서 온 모든 정비사들을 F-35 전문가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했다.
루크 공군기지의 F-35 프로그램은 2014년3월10일 첫 F-35 인도에 따라 시작됐으며, 다가오는 주에 1000회의 F-35 비행을 달성하게 된다.
플류스 준장의 F-16 최초 비행도 제61 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로 실시했으며, 이때 제56전투비행단은 탐파 플로리다 주 맥딜(MacDill) 공군기지 아래 소속돼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첫 F-35비행도 루크 공군기지의 제56전투비행단 소속 제61 전투비행대대 전투기로 실시했다.
플류스 준장은 “이번 비행은 루크 공군기지 제56전투비행단과 미공군의 또 다른 한 단계의 성취”라고 했다. “F-35는 미래 수 십 년간 미 공군 전투기 전력의 근간이 될 것이며, 루크 공군기지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치명적인 F-35 조종사를 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나의 비행훈련을 제56전투비행단 요원과 함께 인근 공역에서 완료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미 공군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입증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내년 말에 예정된 최초작전가능(IOC) 선포를 앞둔 미공군이 예정된 목표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려면 제56전투비행단은 훈련 프로그램 및 절차를 F-16훈련 프로그램만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플류스 준장은 또한 F-35 프로그램에 들어간 수 년의 업무들과 5월에 훈련을 시작하게 될 루크 공군기지의 준비상태를 회고해 보았다.
루크 기지 F-35 비행은 곧 1,000회를 달성하게 되는데 오늘 나의 비행도 그 중의 한 소티이다. 현재까지의 성취는 지난 몇 달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달성한 결과다. F-35 프로그램의 현재 성과는 루크 공군기지를 떠난 수많은 요원들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는 그들의 기지 건설작업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F-35 조종사를 훈련하는데 있어 성공을 거둘 것이다. 한편, 개인적으로 F-35 비행을 실시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그것을 넘어서 제61전투비행대대 소속으로 첫 비행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플류스 준장은 말했다.
루크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20대의 F-35 전투기 중 2대는 F-35조종사훈련 파트너 국가인 호주 왕립공군에 배정돼 있다.
 |  비행을 위해 격납고로 향하는 스캇 플류스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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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크공군기지 관계자들과 인사하는 스캇 플류스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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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을 위해 F-35A로 올라가는 스캇 플류스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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