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방성 보도자료  (4월23일)  -  호주 정부는 F-35 라이트닝II 통합타격전투기 58대를 120억 4천만 호주달러에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주: 100대 구매목표 중 14대는 이미 계약했었고 추가로 58대 도입하면 현재까지 총 72대 구매하게 되고 잔여 대수는 추후 확정 예정)

5세대 전투기인 F-35는 현재 전세계에서 생산중인 전투기 중 가장 최첨단 전투기이며 향후 수십 년간 국가 안보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호주의 첫 F-35전투기는 2018년에 인도될 것이며 호주 왕립공군의 최초 F-35 작전비행대대는 2020년에 창설될 예정이다. 

F-35 전투기는 슈퍼호넷 및 그라울러 전자전기와 함께 호주지역 공중우세 유지를 보장할 것이며, 이로써 호주 왕립공군은 적에게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적인 원거리 공격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F-35는 또한 호주 군의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호주는 2002년부터 통합타격전투기(JSF) 프로그램의 파트너국가로서 미국과 협조해 왔다. 호주군은 F-35 전투기를 도입 함으로써 미군과 더욱더 강력한 연합작전을 펼치게 될 것이며, 지역안보 전략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된다. 

F-35의 도입시점 및 상세 주문량은 가격, 요구성능, 자국 기업의 지속적인 산업참여 등이 포함된 기 합의된 조항에 대한 주 계약 업체의 이행 능력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F-35도입은 지역경제는 물론, 방위산업을 포함한 국가 경제발전에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 소재 윌리엄타운(Williamtown) 호주 왕립공군기지 및 노던 테리토리 소재 틴달(Tindal) 호주 왕립공군기지에 약 16억 호주 달러 규모의 시설이 설립될 것이다.

호주는 하워드 정부의 몇 년 전 미래지향적인 결정의 결과로 F-35의 개발단계부터 함께 참여했다.  이에 따라 호주 방위산업은 3억5500만 호주달러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했으며 앞으로 F-35 JSF 프로그램 기간 동안 15억 호주달러 이상의 F-35생산 계약을 맺게 되어 장기적 으로도 첨단제조 관련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다.  또한 F-35 프로그램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인 지원에 따른 추가 경제적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35전투기는 F/A-18A/B 클래식 호넷을 대체 할 것이다. 클래식 호넷은 지난 30년 간 호주 공군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가의 안보를 위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클래식 호넷은 2022년부터 퇴역될 것이다.

이로써 호주는 58대를 추가로 구매하며 기존에 주문한 14대와 합쳐 모두 72대의 F-35 전투기를 보유하게 된다. 작전대대 3개와 훈련 대대 1개도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추후 슈퍼호넷도 대체할 F-35 추가 도입을 고려할 것이다. (주: 100대 중 남은 28대는 F/A-18 슈퍼호넷을 대체할 예정)

호주 정부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군을 구축하는 약속을 견지해 나가고 있다.

F-35 58대 추가 도입에 대한 록히드마틴사 입장

록히드마틴은 금일 내린 결정을 통해 F-35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호주 정부에 감사한다.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전투기인 F-35는 앞으로 호주 왕립 공군에 가공할 전투력을 제공하며 기술적 선두를 유지할 능력을 보장할 것이다. 당사는 호주 기업이 향후 수년 동안 생산 및 후속 군수지원에 대한 F-35 글로벌 부품 공급망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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