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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I가 개발하는 해상초계기인 ELI-3360. 봄바디어(Bombadier)의 Global 5000 비즈니스 제트기를 기반 플랫폼으로 한다.
IAI의 ELI-3360 해상초계기가 연안의 지상표적에 대한 감시정찰능력도 보유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ELI-3360에 통합되는 AESA 레이더인 EL/M-2022ES AESA 레이더에 SAR 지상스캔기능과 GMTI 기능이 통합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EL/M-2032 기계주사식 레이더의 SAR 모드와 GMTI 모드, 해상표적식별모드, 동시 다수 해상표적추적모드, 단일 해상표적추적모드 등을 사용하는 레이더가 EL/M-2022 레이더이다.
한국 해군의 P-3CK에도 통합되어 있다. EL/L/M-2022 레이더를 AESA 레이더로 발전시킨 시스템이 ELI-3360의 EL/M-2022ES 레이더이다.
AESA 레이더를 해상스캔레이더로 채용함으로써 해상위협에 대한 전자적인 은밀성을 유지하면서 정밀하게 감시 추적할 수 있게 되며 표적 모델링 기능과 식별 기능, 잠망경 탐지능력면에서도 EL/M-2022A 레이더를 운용하는 초계기보다 더욱 우수한 해상초계기가 될 전망이다.
잠망경 탐지를 위해서는 AESA 레이더의 잠망경 식별 모드뿐만 아니라 AMOSP 3000HD EO/FLIR 센서 터랫도 통합될 예정이다.
AESA 레이더 외에도 적대 해상세력에 대한 은밀한 장거리 탐지, 식별, 감시를 위한 EL/L-8382 전자정보수집시스템을 탑재하며, 전자교란포드도 장비하게 된다.
IAI는 F-5, F-16, Kfir C.10등 소형 전투기에서 운용되는 EL/L-8212 전자교란포드와 F-4E, F-15, Su-30MKI등 대형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EL/L-8222 전자교란포드를 개발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ELI-3360에는 EL/L-8222가 채용되어 날개 하드포인트에 탑재된다.
이 외에도 EL-3360의 MAWS(Missile Approaching Warning System)으로 채용되는 EL/L-2160 시스템도 IAI 제품인데, 동 시스템은 특이하게도 여느 MAWS와 달리 IR 센서 기반 MAWS가 아닌 레이더 기반 MAW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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