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민수헬기(LCH) 전기시스템(E-System) 생산 착수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 KOSPI 005870, 이하 휴니드)는 지난 30일 프랑스의 에어버스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 관계자와 함께 인천 송도 본사에서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전기 시스템(E-System) 생산을 위한 착수 회의를 진행하였다. 본 생산은 한국육군 소형공격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사업의 절충교역으로 계획되어 금번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휴니드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에어버스헬리콥터스에게 2019년 4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향후 한국항공우주(KAI)에서 생산하는 모든 소형민수헬기에는 휴니드의 최신시설에서 독점 생산된 전기시스템(E-System)이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휴니드는 한국 육군에서 오랜기간 운용 중인 MD-500 헬리콥터를 대체하기 위한 한국항공우주(KAI)의 소형공격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완벽히 갖추게 됨은 물론, 글로벌 헬리콥터 시장에 진입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본 생산 착수에 앞서 휴니드의 기술진에게 최고의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에어버스헬리콥터스 측은 “프랑스에서 훈련 받은 휴니드 기술진의 기술과 능력에 감명 받았으며,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소통 능력과 에어버스헬리콥터스 직원들과의 협업 능력은 매우 놀라웠고 만족스러웠다”며 휴니드 기술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휴니드와 에어버스헬리콥터스는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많은 노력을 투여해 왔다. 에어버스헬리콥터스는 기술 및 노하우 이전을 위해 2017년부터 30년 경력의 생산/품질관리 전문가인 페트릭 고메즈(Patrick Gomez)를 휴니드에 파견하였으며, 같은 해 휴니드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위치한 에어버스헬리콥터스 공장에 11명의 휴니드 기술진을 파견, 현장교육을 받도록 하였고 전기시스템(E-System) 전용센터를 구축하는 등 완벽한 생산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어버스헬리콥터스의 기술이전 책임자인 크리스토프 카슐레(Christophe Cachoulet)는 “여러 달의 준비 끝에 휴니드에서 소형민수헬기(LCH) 전기시스템(E-System)의 생산을 공식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버스헬리콥터스는 휴니드와의 파트너쉽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휴니드는 본 사업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성공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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