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덴 항공군수복합기지(ALC)에 최초 이양된 F-35 라이트닝II

- 2015 블록2 소프트웨어 실전활용 검증을 위해 운용

2013년 9월 20일, 텍사스 주 포트워스 – 유타 주 오그덴의 힐 공군기지에 위치한 미 공군의 항공군수복합기지(Air Logistic Complex, 이하: ALC)는 그곳에 도착한 첫 록히드마틴 F-35 라이트닝II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네바다 주 넬리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페리 비행한 이 F-35는 2015년 블록 2B의 운용시험 및 평가 (OT&E)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 첫 번째 미공군용 F-35A 통상이착륙기가 될 것이다. 이 전투기에는 운용시험 및 평가 테스트 중 요구되는 핵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그덴에서 일련의 구조 및 체계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시설은 올해 두 번째로 운용을 시작한 F-35 창정비 시설이며 지난 7월 미 해병대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체리포인트에서 첫 번째 F-35B 단거리이륙/수직착륙기를 이양 한 바 있다.

F-35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로레인 마틴(Lorraine Martin)은 “록히드마틴과 오그덴 ALC팀은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수 십 년 동안 기존 운영해온 항공기 F-16, C-130과 F-22의 차원을 한 단계 높였으며, F-35 라이트닝II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라며, “처음부터 이 전투기도 수정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도록 설계됨으로써 우리의 F-35가 적기를 지속적으로 능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F-35에 다가올 미래가 기대되며 앞으로 있을 계속적인 발전이 무척 격앙된다”라고 말했다.

오그덴 항공군수복합기지는 F-35 라이트닝 II, F-22 랩터, F-16 파이팅 팔콘 및 A-10 썬더볼트 등 미국 최고의 전투기를 위한 군수, 지원, 정비 및 물류를 제공한다. 덧붙여 이 기지는 C-130 허큘리스, T-38 탈론을 포함한 무기체계는 물론, 미티트맨 III 대륙간 탄도 미사일도 유지보수한다. 오그덴 항공군수복합기지는 힐 공군기지에서 7,500명 이상의 현역군인, 군무원 및 항공업체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11만 6천 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범세계적 안보 회사이며, 다양한 첨단 기술체계와 생산품과 서비스의 연구개발, 설계, 제작, 체계통합 및 후속 운영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2012년 총 47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