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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A-29 슈퍼 투카노 경공격기 3대가 올해 안에 사라진다.
미공군은 2021년 8월 이후 아프가니스탄 공군용으로 확보한 A-29 슈퍼 투카노 경공격기를 보관하고 있었으나 2024년 회계연도 예산에서 제외시키면서 퇴출 시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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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공군용으로 확보한 A-29 슈퍼 투카노(사진:U.S.Air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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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등장한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초중등훈련기 EMB-312 투카노의 확대 개량형 A-29 슈퍼 투카노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저강도 전쟁용으로 각광받으면서
브라질,콜롬비아, 아프가니스탄,레비논,말리,모리타니아 등 6개국에 인도되었다.
콜롬비아 공군이 A-29 경공격기를 사용하여 반군 수장을 폭사시키는 전과를 거두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미공군은 아프가니스탄,레바논 공군을 재건하는 주력 전술기로 엠브레어사에 발주하여 미국 시에라 개조회사를 거쳐 인도하였다.
레바논 공군은 6대를 인수받아 대게릴라전의 주력 전술기로 운용중이다. 레바논 공군은 UH-1H 기동헬기에 범용폭탄을 매달아 자국내 무장세력을 공습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공군용으로 26대를 발주하여 미국을 거쳐 인도했으며 현재 19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21년 8월 말 이후 미국 본토에 3대를 보관하던 기체를 예산 삭감으로 퇴출 시키게 되었다.
엠브레어사 버전인 EMB-314 슈퍼 투카노의 신규 주문은 세네갈이 3대를 발주했으며 필리핀이 추가로 도입을 검토중이다.
향후 미국은 저강도 분쟁 임무용으로 자국산 AT-6 울브린 경공격기, AT-1K,AT-802U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미국은 비치크래프트 AT-6의 태국 버전인 T-6TH 12대를 판매하여 스위스 필라투스사제 PC-9을 대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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