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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조달청이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와 통합 플랫폼 개념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NATO의 다국적 차세대 헬기 사업(Next Generation Rotorcraft Capability, NGRC)의 일환으로, 사업의 차세대 회전익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연구한다.
앤디 아담스 시코르스키 차세대 헬기 사업 부문 부사장은 “시코르스키는 NATO의 다국적 차세대 헬기 사업의 개념 연구를 위한 회전익 항공기 설계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방어 및 억지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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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X2 (사진:록히드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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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는 수년간의 투자와 철저한 기술실증기 비행 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영공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었다 ”고 전하며, “X2는 디지털 스레드, 첨단 제조, 유지보수, 훈련, 무기 및 임무 시스템 개발과 같은 록히드마틴의 강점에 유럽 산업 협력 업체들의 지원을 더하여 속도, 항속거리, 기동성, 생존성 및 작전 유연성을 겸비한 통합 회전익 시스템을 NATO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의 유럽 산업 협력 업체로는 BAE 시스템즈(BAE Systems), ELT 그룹(ELS Group), ESG(Elektroniksystem-und Logistik GmbH),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헬레닉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Hellenic Aerospace Industry), 콩스버그(Kongsberg), 리브헤어-에어로스페이스 린덴베르크 GmbH(Liebherr-Aerospace Lindenberg GmbH), MA그룹(MAGroup), 말로이(Malloy Aeronautics), 사프란(SAFRAN), 라인메탈(Rheinmetall), 및 테르마(TERMA) 등 우수한 항공우주 공급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산업 협력 업체들은 각 사의 방산제품이 X2 통합 플랫폼 개념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NATO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차세대 회전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코르스키의 X2는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15년간 실험 및 비행을 거쳐 임무 적합성을 입증받았다. S-97 레이더(S-97 RAIDER®) 기술실증기의 철저한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은 가상 시제기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X2의 특수한 기능을 실험할 수 있게 한다.
2022년에 시작된 다국적 차세대 헬기 사업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과 스페인은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NATO는 현재 운용 중인 중형 다목적 헬리콥터를 대체할 중형급 다목적 회전익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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