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부품 국산화를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이 7월 9일~11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AI에서 공개한 무인표적기로 MADEX에서 먼저 공개를 했다.(사진:디펜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개막식을 7월 9일 개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자사의 무인기표적기와 개량된 FA-50 블록 70모형, 수리온 헬기에 장착을 위해 개발중인 동력전달장치 목업을 전시했다.

FA-50 목업에 스나이퍼 타켓팅포드, 프로브앤드로브 공중급유시세템,레이저유도폭탄,단거리공대공미사일을 탑재한다.(사진:디펜스타임즈)

KAI 무인 표적기는 RCS 증폭기·IR 생성기·터보젯 엔진·미사일 탐지기(MDI, Missile Detection Indicator)·시 스키밍 능력을 갖췄고, 발사 후 낙하산 회수 방식을 적용해 공해상에 떨어져도 회수가 용이하다.

제원은 전장 2.40m, 전폭 2.20m, 전고 0.60m,최대 속도 610km/h(330KTAS) 이상,비행 고도 7m~7.62km(22ft~2만5000ft),비행 시간 60분 이상,중력 가속도 3배급(3G) 기동 성능을 갖췄다.

KAI는 동력전달징치 목업을 전시했다.

KAi가 개발중인 헬기용 동력전달장치(사진:디펜스타임즈)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이다.

헬기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독자개발 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KAI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함께 약 800억 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주기어박스를 포함한 동력전달장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계약을 통해 동력전달장치의 상세설계 및 최종조립 후 시험평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AI는 성능 개량된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국가적 핵심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산헬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의 핵심인 UCAV와 AAP(사진:디펜스타임즈)

FA-50 블록 70 전투기 목업을 전시했다.

단좌조종석, 조종석의 넓은시야 확보, 후방석 연료탱크 전환, 프로브앤드로그 공중급유시스템, 스나이퍼타켓팅포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레이저유도폭탄과 메버릭 공대지 미사일을 운용해서 공대공 전투와 공대지 정밀 공격을 한다.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에 통합되는 UCAV와 AAP를 전시했다.

저퀘도통신위성을 전시했다.

지구 저궤도(200~2,000km)를 도는 인공위성으로, 정지궤도 위성보다 낮은 고도에서 통신 지연 시간을 줄이고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타임즈)

저궤도 통신위성은 지구 저궤도(200~2,000km)를 도는 인공위성으로, 정지궤도 위성보다 낮은 고도에서 통신 지연 시간을 줄이고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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