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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매체 에비이셔니스트가 미해군의 P-8 포세이돈 초계 및 대잠수함기가 장거리 대함 미사일 LRASM을 탑재한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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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A 날개에 AGM-158C 장거리공대함미사일(LRASM) 탑재하고 비행하고 있다. 미해군은 록히드마틴과 2025년까지 통합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사진출처:maurer8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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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8일, 항공 사진작가 아론 머우러는 모하비 사막 상공을 X자 형태로 비행하는 포세이돈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왼쪽 날개 아래에는 미사일이 선명하게 보인다.
AGM-158C LRASM 미사일을 탑재한 P-8 포세이돈이 비행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미해군은 이후 뉴스위크에 해당 사진이 LRASM임을 확인했으며, P-8A에 대한 통합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8 포세이돈에 LRASM을 통합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첫 정보는 2023년 4월이었지만, 실제로는 2022년에 시작되었다.
미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NAVAIR)에서 P-8A에 장거리 LRASM 순항 미사일을 탑재하는 비행 시험 및 통합은 2022년에 시작되었다.
통합은 2024 회계연도에 완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LRASM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은 당시에도 포세이돈 초계기에 미사일을 통합하는 작업이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8A 포세이돈은 날개 아래에 최대 4발의 AGM-158C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크기가 너무 커서 항공기의 무장창에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 파일런에 장착된다.
록히드 마틴 AGM-158B JASSM 항공기 순항 미사일의 대함 미사일 버전으로, 발사 중량은 약 1,100kg이다.
항공기 버전에서 미사일의 사거리는 약 1,000km이며, 관통력이 강한 고폭 파편 탄두의 중량은 454kg이다.
미사일의 형태와 코팅은 레이더 탐지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며, 미사일 자체에는 특정 구역 내 표적을 탐지 및 식별하고 다른 미사일과 통신하여 표적을 분산시키는 유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발사 후 LRASM은 GPS 항법을 이용하여 공격 범위에 진입한 후, 탑재된 센서를 이용하여 지정된 함선을 자율적으로 탐지, 분류 및 타격한다.
LRASM은 LRASM 1.0, LRASM 1.1, LRASM C-3의 세 가지 버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본 LRASM 1.0은 2019년 조기 작전 준비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미 B-1B 랜서와 F/A-18E/F 슈퍼 호넷에 통합되었다.
또한 F-15와 F-35에 이 미사일을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LRASM 1.1은 현재 초기 작전 시험(IOT&E)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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