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 중반까지 차세대 공중급유기 실전 배치에 대한 재차 강조로 보잉의 KC-46 페가수스가 미공군의 공중급유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급유기로 자리 잡았다.

2025년 9월 10일, 영국 RAF 페어포드에 KC-46A 페가수스가 착륙했다. KC-46A는는 코브라 워리어 25.2에 미 공군 예비군과 화물을 수송했으며, 패스파인더는 지상 처리 및 유지 보수를 지원했다.(자료사진:U.S.Air Force)

하지만 미공군은 공급망 및 데이터 권한 문제가 장기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공군이 10월 2일 게시한 정당성 및 승인(J&A) 통지문에서 지난 몇 년간 공군의 공중급유기 도입 계획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요약한 것으로, 결국 올여름 최대 75대의 KC-46을 추가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미공군은 경쟁 없이 보잉과 추가 공중급유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J&A가 필요했다.

미공군의 현재 중단된 KC-135 공중급유기 중간단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요청은 록히드 마틴과 에어버스가 힘을 합쳐 보잉에 맞서는 등 다양한 업계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공군은 업계의 답변을 바탕으로 록히드 마틴이 유럽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에서 탈퇴한 후 에어버스와 보잉만이 프로그램에 명시된 "초안 요건을 부분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2031 회계연도까지 솔루션을 실전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2025년 초, 미공군은 "변화하는 세계적 위협과 미국방부 우선순위 경쟁"으로 인해 NGAS로 알려진 차세대 공중급유기가 "우선순위"가 되면서 방향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미공군은 원래 중간단계 프로그램의 경우 보잉과 에어버스 모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상당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공군은 NGAS 플랫폼 개발에도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재설계 옵션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공군은 새로운 공중급유기 도입 요건을 폐기하고, NGAS가 최종적으로 가동될 때까지 KC-46에 이미 존재하는 공중급유기를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보잉에게 사실상 길을 열어주었다.

에어버스가 제안한 A330 MRTT는 "의무 요건을 충족하려면 상당한 개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KC-46 요건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주요 요인은 시간이었다.

미공군은 현재 노후화된 KC-135 공중급유기를 KC-46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기존 계약에 따른 페가수스 납품은 NGAS가 준비되기 약 6년 전인 203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KC-135를 신형 공중급유기로 계속 교체하려면 공군은 6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중급유기가 필요한데, 공군은 KC-46만이 이를 감당할 수 있다.

KC-46 추가 구매에는 문제 크다. 보잉은 감소하는 제조원과 자재 부족(DMSMS) 및 부품 노후화를 "해결해야" 하며, 이는 현재 KC-46 프로그램과 그 연장 프로그램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현재 권리가 KC-46 생산 연장에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술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추가 권리를 위한 협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보잉은 미공군에 의견 요청을 회신했다. 에어버스는 "우리는 검증된 공중급유 솔루션과 그 진화된 버전인 MRTT+를 지지한다. 에어버스는 미 공군이 차세대 공중급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동안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NGAS의 운명은 불투명했는데, 이유는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이 이 플랫폼의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고, 미공군의 2026 회계연도 예산은 연구 개발에 제한된 자원을 배정했기 때문이다.

미공군은 현재 NGAS를 필수적인 요구 사항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상호 경쟁하는 국방 우선순위를 고려할 때 NGAS 구축을 위한 최종 경로는 아직 정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프로그램은 대안 분석을 완료했지만, 현재 요건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사실 수집이 진행 중이다.

미공군 공중기동사령부 존 리몬테인 사령관은 미공군은 NGAS 임무를 위해 비즈니스 제트기부터 블렌디드 윙 바디 항공기, 그리고 스텔스 "시그니처 관리" 급유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잠재적 플랫폼을 검토했다. 이 플랫폼은 활주로가 적고 방공망이 강력한 인도-태평양과 같은 위험한 환경에서 운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GAS 프로그램에 대한 RFI는 8월에 업계에 공개되었다.

리몬테인 사려령관은 9월 AFA 컨퍼런스 세미나에서 대안 분석과 관련하여 대략적인 비용을 파악했다. 8월 RFI는 간단히 말해, 이러한 비용을 세부적으로 조정하고 업계에 다시 문의하여 적절한 수준의 서명 관리에서 가능한 범위를 파악하는 것으로 우리가 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미항공방산업계는 미공군에 차세대 공중급유를 제공할 후보자들을 준비하고 있다. 록히드의 항공 이동성 및 해상 임무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로더릭 맥린은, 록히드는 이 임무에는 비행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생존성이 뛰어난 무사고인 항공기가 필요할 것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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