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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과 대한민국 해군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평택과 인근 해역 및 영공에서 해상 특수전 부대 훈련(MCSOFEX)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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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왕건(DDG 978, 오른쪽)과 대구급 호위함 대전(FFG 823, 왼쪽)이 2025년 11월 18일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해상 특수작전훈련(MCSOFEX)을 실시하는 동안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듀이(DDG 105)와 함께 편대를 이루어 항해하고 있다.(사진:U.S.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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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 MCSOFEX는 4일간 강화된 양국 훈련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해양 안보 과제 해결을 위한 해군 상호운용성 및 협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MCSOFEX는 미, 일, 대한민국 해군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3자 프리덤 에지 훈련에 이어 실시했다.
참가한 미해군전력은 미 해군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듀이(DDG 105), MH-60R 시호크 헬리콥터 1대, 미육군 AH-064E 아파치 헬리콥터 2대, 미해군 P-8A 포세이돈 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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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과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2025년 11월 18일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실시한 해상대특전훈련(MCSOFEX)에서 알레이 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듀이(DDG 105)함에서 기동 훈련을 논의하고 있다.(사진:U.S.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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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구축함전대(DESRON) 데이브 헐잭 준장은 "MCSOFEX는 한국 해군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훈련의 일부일 뿐이다."라며, "MCSOFEX, 프리덤 엣지, 을지 프리덤 실드 등 여러 훈련을 통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해 미 해군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의 공동 상호운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CSOFEX 기간 동안 참가 부대들은 항구 내 학술 활동, 출항 전 회의, 연락 장교 교류, 대잠수함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 해상 차단 작전, 역동적인 편대 항해 등 해상 및 육상에서 다양한 훈련 활동을 수행했다. MCSOFEX와 같은 양국 해군 훈련 활동은 양국 해군이 연합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해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듀이는 미해군 최대 규모의 구축함대(DESRON)이자 미 7함대의 주력 수상함대인 제15 구축함대(DESRON 15)에 소속되어 있다.
미 7함대는 미 해군 최대 규모의 전진 배치 함대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작전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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