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포트워스, 2016년 8월 22일 – 일본 항공자위대의 첫 F-35A가 처녀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AX-1호로 명명된 이 전투기의 처녀 비행은 록히드마틴 시험 비행 조종사 폴 하텐돌프(Paul Hattendorf)가 담당했으며 오전 11시12분에 이륙해 12시46분에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일본은 F-35A 통상이착륙형(CTOL) 전투기 42대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포트워스에서 생산된 F-35 전투기 4대는 올해 안에 일본 항공자위대에 인도될 예정이며, 나머지 38대는 일본 나고야에 설립된 미쓰비시중공업(MHI) 최종조립 및 생산시설에서 조립될 예정이다. 현재 나고야 시설에서도 조립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한편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 정비 훈련은 에글린 미 공군기지에서 이미 시작되었고 조종사 훈련은 오는 11월 루크 미 공군기지에서 시작 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 소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전세계에 걸쳐 약 9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안보전문 회사로서, 첨단 기술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연구, 설계, 개발, 제작, 통합, 후속 운영유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항공자위대 F-35A AX-1호 처녀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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