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함대 청주함, 27일(목) 자매결연 지역인 청주시 찾아 수해복구 지원금 전달
-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를 위해 승조원들의 자율적 의지로 성금 모금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청주함이 자매결연 지역인 청주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함대 청주함의 자매결연 지역인 청주시에는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9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오전에만 300mm의 폭우가 내려 도시 곳곳이 침수되고 단수, 정전피해가 잇따랐으며 1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함은 27일(목) 오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시장  이승훈)를 찾아 승조원들의 자율참여로 모금된 성금 131만 5천원을 전달 했다.

청주함장 박재홍 중령은 “청주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부대원들의 자율적인 의지로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청주함을 성원해주시는 청주시와 청주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함대는 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해 청주 등 수해를 입은 지역에  연고를 둔 장병들에 대해 5일의 범위에서 지역 재해복구를 위한 재해구호휴가도 적극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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