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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F-16 전투기

(출처 - 월간 디펜스 타임즈에서)

1994년 12월 23일 최초 도입 이후 25주년의 KF-16 전투기

한국 공군은 1980년대 피스 브릿지 사업으로 1992년까지 40대의 F-16C/D Block 32 전투기를 도입하였다.

(F-16PBU 전투기)


1991년 봄에 기종 결정한 KFP 전투기 사업을 통해 120대의 F-16C/D Block 52D를 전력화하고 추가 도입으로 20대를 확보한 결과 총 180대의 F-16C/D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터키, 이집트, 네덜란드에 이은 세계 6번째 도입 규모이다.

KFP 1차 사업에서 F-16C/D Block 52D 120대를 전력화하였다.


F-16 최초 도입 기간은 F-16C/D Block 32 40대를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이며,


KFP 1차 사업으로 F-16C/D Block 52D 120대를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도입하였다.


KFP 2차 사업으로 도입된 F-16C/D Block 52D 추가 도입분 20대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년에 걸쳐서 인수되었다.


 현재 133대의 KF-16(F-16C/D Block 52D)과 34대의 F-16PB(F-16C/D Block 32)를 운용 중이다.

이는 세계 5번째 운용 규모이다.


 2019년 현재 KF-16은 총 7개 대대가 운용되고 있으며(RF-16 1개 대대 포함), F-16PBU는 2개 대대가 운용되고 있다.


충주 기지의 제 19 전투비행단에서 KF-16 2개 대대와 F-16PBU 2개 대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서산 기지의 제 20 전투비행단에서 KF-16 4개 대대가 운용 중이다.


또한 군산 기지에 KF-16 1개 대대(KFP 2차 사업 도입 항공기로 구성)가 배치되어 있다.


 F-15K와 F-35A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관심으로 F-16의 중요성이 간과되기 쉽다.

 2020년대에도 KF-16이 F-15K,F-35A와 함께 한국 공군의 가장 강력한 항공 세력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F-35A 최초 1개대대 항공기가 도입되더라도 이들의 초도 전력화가 시작되는 최초의 시점은 2021년 부터이다.

KFX의 경우 2025년이 되어야 초도기를 인도받을 수 있다.

또한 KFX의 우선 교체 대상은 F-5E/F이기 때문에 2025년 이후에도 166대의 F-16은 여전히 한국 공군의 핵심 항공 세력 이다.

 이 때문에 133대의 KF-16이 근미래의 항공 작전 환경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 사업 이전에도 공군은 꾸준히 소프트웨어 지원소를 중심으로 KF-16과 F-16 PB의 인터페이스와 무장 운용능력 등을 개선하였다.

우선 유도탄 운용 시의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었다. AIM-120B의 경우 초기에는 발사와 지령 유도에 필요한 수동적일 절차가 있었으나 이를 자동화하였다.

 AIM-9M의 경우 발사 모드가 크게 3가지가 있고, 이 중 2개가 Cage 모드이다. Cage 모드에서 AIM-9의 적외선 시커의 LOS(Line Of Sight)를 다른 표적으로 이동시키려면 종래에는 Uncage로 전환한 후에 다시 Cage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KF-16의 경우에는 이러한 절차가 간략화되면서 Cage를 해제한 후에 곧바로 시커의 LOS를 새로운 표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위협도가 높은 표적이 갑자기 돌출했을 때 더욱 신속 대응을 할수 있다.


 KF-16의 APG-68 레이더 또한 몇 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APG-68 레이더는 모드 변환 시에 OVRD(Override) 상태를 거치게 된다. 이러한 순서가 KF-16에서는 더욱 간략화 되었다.


 무장 운용 능력도 향상되었다. IF-THEN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 GBU-24 투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KF-16에 적용하였으며, JDAM 운용 능력이 부여되었다.


또한 GPS 위성으로부터 암호키 검증 데이터를 받아 검증하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JDAM 탑재 후 기계획된 표적에 대한 신속한 공격과 함께 GPS 위성데이터 수신 오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AN/ALQ-165 ASPJ를 탑재할 수 없는 KF-16D에 ALQ-200K를 통합한 것 또한 중요한 성능 개선이다.


 133대의 KF-16은 매년 OO대씩 레이더와 임무 컴퓨터, 데이터 링크 등을 교체하는 업그레이드를 해 왔다.


이 중 10여대의 KF-16은 ARD-300K ELINT 포드 또는 TAC-EO/IR 포드를 탑재하고 정찰 임무와 SEAD 임무를 담당한다.


임무

 


 20 전투 비행단의 경우 서해 공역 방어를 담당한다. 서해 방면에서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는 것 또한 20 전투 비행단의 역할이다.

 


 연평해전 직후 20 전비의 KF-16이 AGM-84 공대함 하푼과 AGM-65G를 탑재하고 출격하여 북한 해군을 압박하였으며,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에도 F-15K와 함께 KF-16이 출격한 바 있다. 당시 출격한 KF-16은 공대공 임무와 공대지 공격 임무로 이원화되어 있었다.

 


 1개대대가 공대공 임무를 위해 출격하는 스크램블을 준비하면, 다른 대대는 JDAM등 공대지 무장과 자위 목적의 공대공 미사일 2기를 탑재하고 공대지 임무를 준비한다.

 


 이들이 공대지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타 전비에 배치된 RF-16이 출격하여 TAC-EO/IR 포드를 이용하여 타격할 표적을 획득하게 된다.

 


타격 후에는 역시 RF-16이 BDA(Bomb Damage Assessment)를 위한 영상 정보를 획득하여 이를 바탕으로 폭격 효과 분석한 후 재공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RF-16은 세 가지 정찰 장비를 운용한다.

 


TAC-EO/IR은 획득한 영상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이를 암호화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 전송할 수 있는 장비로 CAS / X-ATK 등의 임무 시에 전술 정찰과 폭격 후 정찰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이스라엘제 Condor-2는 TAC-EO/IR과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지만 보다 대형의 시스템으로 퇴역한 RF-4C가 LOROP 장비로 담당했던 전략적인 정찰 임무를 담당한다.

 


2018년 9월 이전까지 NLL에서 가까운 북한의 주요 해군기지 정찰 임무와 휴전선 인근의 북한군 정찰 임무 등에 투입되었다.

 


 ARD-300K는 K 밴드까지 커버하는 ELINT 장비이다.

 


이 시스템은 멀티 채널 디지털 병렬 신호 처리와 위상 대조 등을 이용하여

다수의 RF 방사원의 신호 특성과 위치 정보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신호처리기법과 DRFM(Digital Radio Frequency Memory)은 ALQ-200K의 수신 체계에도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RF 디지털 메모리 기능과 정밀한 위치 정보 획득 기능을 이용하여 기존에

 


RWR과 AGM-88 HARM의 RF 수신 시커에 의존해야 했던 HARM 타게팅 기능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이용하여 기계획된 표적의 RF 식별 정보를 DRFM에 저장하여 RF-16의 통합 임무 컴퓨터에 통합되어 있는 HARM 발사제어체계(HARM에 표적 분배와 공격 우선순위 결정, 발사 지령 담당)와 연동할 수 있다.

 


또는 2기의 RF-16이 일종의 헌터-킬러로 편조를 이루어 ELINT 장비가 획득한 RF 방사 표적을 타격하는 임무에도 활용될 수 있다.

 


 모든 KF-16이 다 SEAD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며, KF-16 조종사들도 모두 HARM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KF-16 조종사 중에서도 HARM 운용 라이센스를 보유한 조종사가 SEAD 임무를 담당할 수 있다.

 


 따라서 HARM 라이센스를 보유한 조종사들이 RF-16 조종사로 편제되는 것이다.

 


 충주 기지의 19 전비는 한반도 중부 공역으로 시작해서 동서해 공역 방어 임무 등을 담당한다.

 


19전비와 20전비 모두 F-15K가 도입되기 전에는 북한에 대한 AI(Air Interdiction), BAI(Battlefield Air Interdiction)를 담당하였다.

 


F-15K가 모두 전력화된 이후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KF-16은 여전히 AI등 공격적인 임무도 담당 한다.

 


 19 전비에서 동해 공역 방어를 위해 공대공 임무를 담당할 때는 주로 미디엄 엔드 전투기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F-15K가 주력이 되는 공대공 작전을 KF-16이 백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F-15K와 KF-16은 서로 기동 특성이 비슷하면서도 장점과 단점이 서로 거의 대치되기 때문에,

 


양자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크다.

 


 KF-16과 F-15K 모두 5,000 피트 정도 고도에서 최적의 선회 성능을 갖는다.

 


KF-16은 이 고도에서 F-15K 못지않은 높은 지속 선회율(최대 지속 선회율은 KF-16이

F-15K의 그것보다 약간 더 높다)과 F-15K보다 더욱 높은 반응성과 횡전율(roll rate) 덕분에 중고도 이하의 근접전에서 우세를 보인다.

 


반면 F-15K는 고고도에서 F-16보다 선회 성능 저하가 상대적으로 적고,

높은 상승률과 가속 성능으로 인해서 고고도에서 에너지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F-15K는 고고도에서 공대공 전투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중고도와

그 이하에서 기동성이 우수한 KF-16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를 담당하는 식으로 공대공 전투 임무 조합을 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운용하는 3개 대대의 F-15K 중에서 2개 대대만을 동해 방면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을 이용한 연속적인 공대공 작전 운용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F-15K가 1개 대대씩 공대공 작전을 이어 받으며 작전을 할 때,

KF-16이 중간에 잠시라도 2개 ~ 3개 대대가 공대공 임무를 담당해야 한다.

 


2019년 7월 23일 오전의 독도 상공 상황에서 입증하듯이 공군 방공전력의 핵심 공대공 작전 세력이다.

 

  

2019년 08월01일 22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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