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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52기 484명 졸업, 호국간성의 힘찬 첫 발걸음”

-48:1 경쟁률 뚫고 장교 양성과정의 마지막 빗장 연 여생도 18명, 여풍당당(女風堂堂) 졸업 -
-쌍둥이 형제 생도, 병·부사관 거쳐 군번을 3개 갖게 되는 생도 등 이색 이력 눈길 -
- 독립운동가 외증조부와 6·25참전 조부의 뜻을 이은 여생도, 부녀동문, 오누이 동문 등 화제 -
육군3사관학교는 28일(화), 오후 2시 경북 영천에 있는 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제52기 사관생도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지난 1968년, 3사관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선발된 여생도 18명이 함께해 정예 장교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졸업식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졸업증서 및 우등상장 수여, 졸업생 악수행진, 재학생의 기념 의식행사가 이어졌고, 서정열 3사관학교장(소장)이 주관한 2부 행사에서는 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졸업생도들의 2년 여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임관반지 증정식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졸업한 484명의 생도(남생도466명, 여생도18명)들은 지난 2014년 입학 이후 2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 교육과정을 동시에 이수하고, 문학사․이학사․공학사 등 각자의 전공학위와 군사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석환(25세/93년생, 보병) 생도가 대통령상을, 이종현(24세/94년생, 기갑) 생도가 국무총리상을, 박면호(24세/94년생, 공병) 생도가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임얼빈(27세/91년생, 보병) 생도가 합참의장상을, 이철홍 생도(24세/94년생, 보병)가 참모총장상을, 조현정(27세/91년생, 보병) 생도가 연합사령관상을, 김태환(24세/94년생, 보병)․이종현(24세/94년생, 보병)생도가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외에도 쌍둥이 형제 사관생도와 병·부사관 생활을 거쳐 장교의 길을 걷게 된 생도들도 화제가 되었다.
  •일란성 쌍둥이인 박진수(24세/93년생, 공병)·박동수(24세/93년생, 공병) 생도는 나란히 대구 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에 이어 3사관학교 역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함께 졸업의 영예를 나눴다. 형제는 “장교의 길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나 함께 해 온 우리가 공병장교로 함께 장교의 길을 나서게 되어 기쁘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김정권(27세/91년생, 정보통신)생도는 육군30사단에서 병·전문하사를, 김정연(27세/91년생, 방공) 생도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병·부사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교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 두 생도는 병·부사관 생활을 거쳐 장교로 다시 새롭게 출발해 군번을 3개 소유한 이력을 갖게 되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2년 전 4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도(壯途)를 향한 첫 발을 내딛은 18명의 여생도들도 단연 눈에 띄었다.
  •이번 3사관학교 첫 여생도 졸업은 ‘육군이 장교 양성과정의 마지막 문호를 여성에게 개방한 이후, 우수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여군 역량 발휘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육군 사관학교별 여생도 선발 년도 : 육군사관학교(1998년), 육군3사관학교(2015년)
  •이들은 남생도(466명)들과 함께 5주간의 힘든 기초군사훈련사관생도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인 올바른 국가관․안보관, 군인정신 함양, 각개전투 등 기본전투기술 등을 숙달하는 5주간의 훈련 과정
 과정과 2년간의 사관생도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마치고 지(智)‧덕(德)‧체(體)를 갖춘 정예장교로 거듭났다.
  •이들 중에는 독립운동가 외증조부와 6·25참전 조부의 뜻을 이은 여생도와 부녀동문, 오누이 동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윤지인(28세/90년생, 보병)생도는 일제치하 당시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손기찬 독립운동가의 외증손녀로, 6·25전쟁 참전용사이신 할아버지의

     뜻을 잇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3사관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윤 생도는 “어머니도 군인의 길을 가고 싶었다고 말씀하시곤 하셨다.”며, “외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잇고 어머니의 꿈을 대신 실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3사 생도가 된 조현정(27세/91년생, 父 20기예)중령 조병천)·이지혜(26세/92년생, 父 3사#21 예)소령 이주식)·김명은(26세/92년생, 父 3사#24 예)소령 김희재) 생도와 오빠와 같은 길을 걷게 된 남송미(24세/94년생, 오빠 3사#48 대위 남솔찬) 생도도 화제의 주인공들이었다.
  •장교로 먼저 임관해 군 선배가 된 쌍둥이 동생을 따라 여군장교에 도전한 김가현 생도(28세/90년생, 재정)의 사연도 남달랐다. 2년 전 학군후보생이었던 쌍둥이 동생, 김가연 중위(학군#53, 現 17사단 기갑기계화분석장교)의 권유로 3사관학교 여생도 모집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힌 김 생도는 “군 선배인 쌍둥이 동생과 함께 할 멋진 장교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군은 여군 1만명 시대에 발맞춰 장교 양성과정의 마지막 빗장을 풀고 당당히 정예장교의 길을 걷게 되는 3사관학교 출신의 첫 여생도들이 앞으로 국방의 최일선에서 전투력을 창출하며 선진병영문화를 선도하는 초급장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12월 국방부 기준, 여군은 장교 4,500여 명, 부사관 5,400여 명을 합쳐 총 1만 여 명임. 그 중 육군은 총 6,700여 명(장교 3,200여 명, 부사관 3,400여 명)임.
이날 졸업식을 마친 52기 생도들은 다음달 8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며, 각 병과학교에서 16주간의 초등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6월에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석환 소위(대통령상)
박성민 소위

  

2017년 02월28일 08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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