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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GP 병력·장비 철수 이어 12일부터 시설물 철거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9·19 군사분야 합의」 이행과제 현장토의-

육군은 지난 9월 19일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10일, 시범철수 대상 감시초소(GP)의 병력·장비 철수를 마치고 오늘부터 시설물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12일 중동부전선 철원지역 감시초소 철거현장을 찾아 진행경과를 확인하고 군사합의 이행과제에 대한 현장토의를 시행한다.


육군은 11월 말까지 감시초소 10개소에 대한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남북은 12월부터 상호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김용우 참모총장은 “GP의 불가역적 파괴는 남북간 우발적 충돌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가시적이고 상징적인 조치”라며, “군은 남북간 군사합의를 성실히 이행하여 정부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확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 김 총장은 “GP철수 및 파괴에 따라 감시, 경계 등 군사대비태세에 공백이 없도록 보완대책을 철저히 강구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9․19 군사분야 합의」이행 추진을 통해 한반도 평화구축과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10월 1일 비상설 TF를 편성 및 운용,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정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김용우 참모총장은 서부전선 감시초소를 찾아 감시초소 철수에 따른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제한사항 및 극복방안에 대해 현장 지휘관들과 토의한 자리에서 “감시초소 철수에 따라 미래 안보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2018년 11월13일 09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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