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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살아있는 전설 김두만 장군 평전 『항공 징비록』출판!

- 6·25 전쟁 100회 출격 첫 조종사 김두만 장군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대한민국 공군 역사 담은 평전 출판

 - ‘공군사’, ‘항공전사’, ‘6?25 참전조종사 증언록’ 등 비교?정리해 대한민국 1세대 항공인의 헌신과 노고 담아


  “제일 침착할 때가 출격입니다. 조종복을 입고 조종석에 앉으면 그때부터는 무념무상입니다. 오직 자기가 할 일은 그것뿐입니다”
살아있는 6·25전쟁 영웅 김두만 장군(91세)이 F-51D 전투기 100회 출격을 달성하고 남긴 말이다.

  1월 25일(수), 대한민국 공군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전쟁영웅 김두만 장군의 평전『항공 징비록』출판기념회가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됐다.

항공 징비록 표지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두만 장군을 비롯한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저자 김덕수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저자의 집필과정 발표, 공군참모총장 축사, 김두만 장군 답사, 공군 군악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만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부터 역사를 함께 했다. 6?25전쟁 발발 당시 우리 공군에 단 한 대의 전투기도 없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김 장군은 T-6 훈련기로 출격하여 적진에 맨손으로 폭탄을 투하하며 북한군과 맞서 싸웠으며, 미군으로부터 전투기를 인수 받은 이후 1950년 10월 2일, F-51D 전투기로 첫 출격한 이래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김 장군은 1950년 10월 여의도기지 작전에 참가해 개전 초기 우리 군의 서울 탈환과 평양 입성에 기여한 것은 물론 1951년 8월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1951년 10월 대한민국 공군 단독출격작전, 1952년 1월 승호리 철교 차단작전 등에 참가해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그리고 1952년 1월 11일,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100회 출격 기록을 세웠으며, 전쟁 중 F-51D 전투기로 총 102회를 출격함으로써 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 장군은 “풍전등화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적의 대공포화망을 뚫으며 목숨 걸고 공격했다. 오직 조국 수호라는 목표 하나로 사력(死力)을 다해 적과 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는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하면서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비하고자 우리 공군의 현대화 작업에 매진했고, 제11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제5공수비행전대와 제36전술항공통제전대 창설을 통한 공군 발전은 물론, 학생군사훈련단 창설과 공군기술고등학교 설치를 통해 공군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을지 무공훈장(1951년), 은성충무 무공훈장(1953년), 무성충무 무공훈장(1954년), 美 공로훈장(1964년), 2등 근무공로훈장(1969년)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2015년 6월 23일(화),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89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에 탑승해 그가 목숨 걸고 지켜낸 조국 하늘로 다시 한 번 비상하면서 후배 조종사들에게 앞으로도 대한민국 하늘을 책임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항공 징비록』탄생까지의 우여곡절도 많았다. 김두만 장군은 평소 자서전을 남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본인에 대한 개인적인 홍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군역사기록관리단을 비롯해 공군 후배 그리고 저자 등이 수차례 찾아와 항공인 1세대의 활약상과 투혼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증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끈질기게 설득했고, 이에 김 장군도 본인 개인이 아닌 공군 역사에 중점을 두고 객관적으로 집필해줄 것을 당부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14개월에 걸쳐 2주에 한 번씩 실시된 인터뷰는 한 번에 4~5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김 장군은 저자에게 6?25전쟁을 비롯한 당시 상황과 선후배 공군인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항공 징비록』탄생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항공 징비록』은 평생을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한 김두만 장군의 삶을 객관적으로 기록해 개인의 삶을 넘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공군사를 풍부한 자료와 함께 입체적으로 담아낸 통사로 탄생할 수 있었다.

  특히 공군 역사자문위원 김덕수 공주대 교수는 김두만 장군의 증언과 함께 ‘공군사’, ‘항공전사’, ‘6?25 참전조종사 증언록’ 등을 비교하여 정리했고, 집필 후 역사학계 전문가와 공군역사기록관리단의 철저한 검토를 거쳐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따라서『항공 징비록』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군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조국 영공수호에 헌신한 1세대 항공인들의 투혼을 상기시킴으로써 공군 역사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두만 장군은『항공 징비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해준 공군과 김덕수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장군은 “이 책은 제 개인문집이 아니라 저와 함께 창공을 누비며 조국 영공수호에 목숨을 걸었던 제1세대 항공인들에 관한 책이라 생각한다”며, “장병은 물론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널리 읽혀져 항공인들이 피땀으로 일궈낸 대한민국과 공군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나라사랑 공군사랑’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출판되는『항공 징비록』은 김두만 총장님의 생생한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 근현대사와 함께한 공군의 역사를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가장 객관적으로 집대성한 귀중한 역사 기록”이라며, “6?25전쟁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안보와 공군 발전을 위한 뚜렷한 방향을 우리에게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6월 23일, FA-50 국산 전투기에 탑승한 김두만 장군의 모습
1952년 1월 11일, 김두만 장군(당시 소령)이 한국 공군 최초로 100회

625전쟁 당시 김두만 장군(당시 소령, 가운데 조종사 헬멧 착용)의 모습
  

2017년 01월25일 14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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