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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잠수함, 장보고-III 3번함 기공식 개최

- 잠수함 건조 본격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4월 1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개발 잠수함인 장보고-Ⅲ 3번함 기공식*을 실시하였다.
     * 기공식(Keel Laying Ceremony) :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잡아 거치하는 행사

장보고-Ⅲ 잠수함은 통상 8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건조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기공식은 8개의 블록 중 첫 번째 블록이 완성됨을 축하하고 향후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조를 다짐하는 행사로 잠수함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기공식을 하게 된 장보고-Ⅲ 3번함은 작년 9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진수식을 한 도산안창호함과 동일한 규모의 3000톤급 잠수함으로 ‘16년에 계약하여 ’17년 착공식을 실시한 바 있다.

장보고-Ⅲ 잠수함은 국내 독자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 잠수함의 두뇌와 눈이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와 소나체계는 물론 연료전지체계를 국내 개발함으로써 수중작전 지속능력을 개선시키고, 국산화율도 76%로 기존 해군에서 운용중인 장보고-Ⅱ 잠수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함정을 개발하는 기술적 노하우가 집약된 잠수함의 국내 건조는 국방 연구개발 능력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와 잠수함 개발업체의 수출 경쟁력 향상은 물론, 개발에 참여하는 조선소 및 협력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공식을 시작으로 잠수함의 건조가 본격화됨에 따라 생산에 투입되는 일일 평균 인력은 기존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되어 울산지역 조선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개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조선업에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강은호)은 “자주국방과 해양 수호의 핵심전력이 될 장보고-Ⅲ 3번함의 기공식을 통해 조선소와 협력업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방위산업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건조업체의 방산 수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19년 04월11일 10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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