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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1조원 규모 잠수함 수출

- 방위사업청장 수출계약식 참석,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에서 성과 거둬 -
- 방위사업청장, 위란토 인도네시아 장관 만나 방산협력 강화 논의 -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4월 12일(금)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서 열리는 잠수함 2차 사업 계약식에 참석하였다.

  -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잠수함은 1,400톤급 3척으로 총 계약 규모가 1조 1,600억 원(10.2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11월 방산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방산수출진흥센터」에 접수된 첫 번째 민원 해결 성과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수출진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잠수함 2차 사업 수주를 위한 수출금융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방위사업청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및 재무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를 지원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로, 2017년 양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며 활발한 방산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잠수함 2차 사업은 신남방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와 많은 관계기관이 계약 성사를 위해 공조했다.

 

  인도네시아와는 그간 잠수함 1차 사업, KF-X/IF-X 전투기 공동개발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 간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방산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왕정홍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양국이 다시 한번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 정부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약식에 앞서 왕정홍 청장은 인도네시아 위란토(Wiranto)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진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KF-X/IF-X 사업, 잠수함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하고, 추진 예정인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2019년 04월12일 08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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