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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95


 Airbus C-295MPA
 

 Q. 사브(SAAB)의 소드피쉬(Swordfish) 대잠초계기에서 제안하는 내용은 한국 해군이 원하는 것은 모두 통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어버스의 C-295 기반 대잠초계기, 즉 C-295MPA는 "해군이 원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통합해주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이를 위한 구체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가?

 
 A. 물론이다. 에어버스는 이미 C-295MPA의 최적의 운용고도와 최적의 전술속력, 운용개념 등에 대한 연구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아무거나 통합을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C-295MPA의 특성과 한국 해군이 원하는 바를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각 카테고리별로 최적의 장비들을 선정하여 구체적인 옵션으로 한국 해군에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에어버스는 C-295를 개조하여 각종 임무장비를 통합한 MPA 테스트베드를 제작하여 각종 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다시 말해서 C-295MPA는 그저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대잠초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에어버스는 이미 이미 도입국이 선택하는 어떠한 임무장비와 무장이라도 C-295MPA에 통합할 수 있는 코어를 개발하였다.


이는 FITS(Fully Integrated Tactical System)라고 하는 임무 컴퓨터로서, 오픈 아키텍쳐(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어떠한 장비라도 통합 가능한 개방형 구조를 갖는 FITS에  AESA 레이더, WESCAM의 EO/IIR 장비, LIG의 EO/IIR 장비, 소노부이 투하기, LIG의 경어뢰등을 통합함으로써 C-295MPA는  한국 해군의 요구에 맞추어진 맞춤형 대잠초계기가 될 것이다.


 Q. 한국 해군에 제안되는 C-295MPA 모델에는 어떠한 AESA 레이더가 제안되고 있는가? 혹은 한국 해군이 C-295MPA에 통합 가능한 AESA 레이더 중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 있는가?


 A. 일단 에어버스에서는 C-295MPA의 AESA 레이더로 엘타사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엘타사의 레이더 중 일부 제품은 한국 공군과 한국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으며(FA-50의 EL/M-2032 레이더와 P-3CK의 EL/M-2022A), 이들의 원거리 해상표적탐지, 식별, 추적 능력은 한국 해군과 공군에서 이미 정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엘타사는 이미 AESA 레이더 개발과 관련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이 전반적인 요소들을 검토하여 엘타가 한국 해군을 위한 C-295MPA 개발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하고 한국측에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해군이 엘타사의 AESA 레이더 이외에 다른 제품을 통합하기를 원한다면 그 또한 가능하다.


가령 예를 들어서 한국 해군이 이미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는 와일드캣 헬기에 통합된 시 스프레이 계열 AESA 레이더에 영향을 받아 셀렉스(Selex) ES의 제품을 선호한다면 이를 C-295MPA의 FITS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Thales의 AESA 레이더 등 한국 해군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양하다.


 참고로 C-295MPA에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해상작전용 AESA 레이더들은 모두 소형 표적 탐지 추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EO/IR 장비와 연계하여 잠망경과 스노켈을 탐지, 식별하기 위한 전용 모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C-295MPA 개발 과정에서 에어버스에서 임무장비 요구 성능을 작성할 때 해상작전레이더 기본요구성능에 잠망경 탐지와 식별 모드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Q. C-295MPA의 장점들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현재까지 기획, 설계된 내용에 대헤서도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A. 첫번째로 확장성이다. C-295 MPA는 현재 4개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합하여 운용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FITS가 확장성을 전제로 설계되었으며, C-295 자체도 C-295MPA에 탑재되는 워크스테이션의 규격을 기준으로 추가적인 통합이 가능한 공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2기의 워크스테이션을 추가로 통합하여 최대 6개의 컨솔까지 통합할 수 있다. 


한국 해군이 요구하면 추가적인 워크스테이션을 통합하여 한국 해군에 제공하거나 혹은 4개의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한 표준형 C-295MPA를 한국 해군이 도입하여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할 때 2기의 워크스테이션을 추가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효율적인, 그리고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C-295MPA의 장점이다.


C-295MPA의 전술운용고도는 3,000 피트 ~ 5,000 피트이다. 이는 소노부이의 정확한 투하와 소노부이가 탐지한 표적의 원거리 정보 수신, 센서의 최적 운용에 가장 이상적인 작전 고도이다.


 C-295MPA는 비가압형 소노부이 투하기를 보유하고 있는 P-3C와 달리 공기압으로 소노부이를 발사하는 투발 장치를 탑재한다.


이와 같은 투출 장치는 대기의 흐름과 항공기의 움직임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소노부이를 계획된 착수 지점에 매우 정확하게 착수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C-295MPA의 운용고도가 소노부이 투출에 최적화된 고도라는 점과 결부되어 C-295MPA는 음향전달특성이 좋은 최적의 위치에 소노부이를 배치할 수 있다.


즉, 같은 수의 소노부이를 투하하더라도 더욱 효율적으로 소노부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C-295MPA의 전술운용고도는 레이더와 EO/IR 장비 운용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레이더와 EO/IR 센서는 고도가 높을수록 스캔 가능한 공간이 커지는 반면 해상도는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센서의 해상도와 탐색 공간 모두가 최적화된 고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C-295 항공기는 3,000 피트 ~ 5,000 피트 고도에서 최적의 비행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고도 영역에서 레이더와 EO/IR 센서의 탐지거리와 분해능 모두를 최적으로 절충할 수 있다.


 


  

2018년 03월16일 01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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